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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윤재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호서고고학회 호서고고학 호서고고학 제36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56 - 85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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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鎭(진)”혹은“鎭子(진자)”는 고대 물건을 눌러 고정시키는 기물을 칭한 용어였다. 즉 일정한 중량을 갖도록 만든 진은 책이나 종이를 눌러 움직이지 않도록 하는 書鎭(서진) 혹은 鎭紙(진지), 또 제사나 의식을 행하기 위해 바닥에 깔았던 대형 席子(석자)를 고정하기위해 사용된 席鎭(석진) 등 그 용도가 다양하였다. 그러나 종이가 발명되기 전 진자의 용도는 대부분 자리나 깔개를 고정시키기 위해 사용되었다. 현재까지 보고된 자료에 의하면 서주시기부터 진자의 추형이 확인되고 있다. 陝西省寶鷄茹家庄M1에서 출토된 진자는 가장이른 시기의 진자 출토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후 紹興印山春秋墓 에서도 옥 재질의 천칭 형태의 진자가 보고되고 있어 그 시원은 서주춘추시기로 볼 수 있다. 전국시기로 접어 들면서 진자의 수량이 대폭 증가하고 있으며 漢代(한대)에 이르러 그 수량과 형태가 더욱 증가하고 다양해지고 있다. 이와 같이 지상 건축물의 실내장식 및 의례용으로 사용된 기물이 매장 구조물인 고분에서 출토되는 양상은 상장의례의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표출하고 있다. 기존 출토된 진자에 대한 이해는 고분 피장자와 관련된 생전의 일상기물로 파악했던경향이 강했으나 최근 진자의 출토량이 증가하면서 새로운 해석이시도되고 있다. 단순한 피장자의 사용품일 가능성도 있으나 고분축조 및 하장의례 과정에서 사용되었던 기물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본 연구는 기존 출토된 진자 자료와 고분자료를 분석하고 관련역사문헌을 통한 인증을 진행하여 진자의 형성배경, 변용, 고고학적의미 등에 대한 전면적인 고찰을 시도하려 한다. 이를 통해 석암리219호 및 9호분 등의 낙랑고분에서 출토된 진자에 대한 재검토를 진행하여 그 성격과 구체적 용도를 규명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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