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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남식 (대진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시아고대학회 동아시아고대학 동아시아고대학 제49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11 - 24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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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 조선은 서양의 침탈로 개화와 보수의 내부적 분열이 일어나며 서양의 진출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채 쇠락의 길을 가게 되었다. 강증산은 서세동점의 상황 속에서 서양에 대한 대응과 조선사회의 변혁을 주장하였다. 강증산은 서세동점의 상황을 17세기 이후 발달된 과학 물질문명의 여파로 인식하였다. 서양제국주의의 동양 침공의 배경과 힘이 되는 것은 17세기 이후의 물질문명의 발달이었다. 그런데 이 물질문명의 발달은 강증산의 지적에 따르면, 이마두가 文運을 열어 문명신에 의한 과학의 발달이 있었으나 폐단이 생겼다는 것이다. 그 폐단은 유럽에서 사람들이 정신적 측면 보다는 물질 문화적 측면을 주로 해서 문명을 발달시켜나갔다는 것이다. 물질문명에 기인한 서양 제국주의 세력이 점차 동양으로까지 그 영향을 크게 증대시키게 되어 이에 대한 동양의 대응이 절실히 요구되었다. 강증산 사상의 목적은 물질과 정신의 균형을 위한 신도의 회복이었다. 물질에 치우쳤다는 것은 문명은 발전했으나 정신이 성숙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는 도통신에 의한 도가 세워지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강증산은 정신문명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미래의 세계를 後天으로 정의하였다. 이 후천은 인간의 物慾이 빚어낸 17세기 이후 발달한 과학 물질문명의 폐단과 같은 것이 없는 문명으로 정신과 물질이 相 生과 調和를 이룬 문명이다. 후천이라는 유토피아를 위해 一心은 강증산이 정한 새로운 도덕적 패러다임에 따르는 인간의 자세로 조선 말기 사회를 변혁시켜 새로운 정신문화의 진작 운동을 통해 전 세계적, 우주적 차원으로 확장하여 문제된 세상의 질서를 바로 잡으려는 강륜이다. 인간의 도덕적 사고와 실천에 토대하여 강증산은 인간의 풍요로운 경제적 삶을 福祿이라는 단어로 壽命보다 강조하여 정성, 공경, 믿음을 지키는 인간의 수행에 귀착시켰다. 이에 미래의 물질적 풍요는 인간의 정신적 사고와 깊게 연계되어 있는 덕성적인 것과 밀접함을 강조하여 복록이 떨어지면 인간이 죽는다는 변혁적 인간 생활의 원리가 강증산 전승에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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