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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동룡 (조선뉴스프레스 월간조선부)
저널정보
현대일본학회 일본연구논총 일본연구논총 제47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71 - 207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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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은 2018년 3월말 5개로 나뉘어 있던 육상자위대 부대를 통합해서 지휘하는 육상총대사령부를 창설했다. 일본은 육상총대사령부 예하에 한국의 해병대에 해당하는 수륙기동여단도 창설했다. 육상총대사령부 창설을 계기로 일본 자위대는 통합운용을 할 수 있는 군대로 거듭남으로써 지휘체계 일원화를 달성하게 됐다. 지휘체계 일원화의 의미는 온전한 전투력을 발휘하는 명실상부한 군대로 거듭났다는 것을 뜻한다. 현재 일본 자위대는 법적으로 총리가 방위상을 통해 지휘와 감독을 하는 문민통제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현역 자위관으로 구성된 통합막료감부란 조직은 방위성에 예속돼 방위상을 보좌하는 형식이다. 그런데 육상총대사령부 창설이라는 뉴스가 주목받는 이유는 육상총대사령부 신설이 사실상 군 조직의 지휘감독 계통에 민간인이 아닌 자위대 군인 조직이 공식적으로 포함됐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일본 국민들은 70년 동안 일본 국민들을 전쟁으로 내몬 구 일본군의 육군참모본부 조직의 폭주를 떠올리며 살아왔다. 그러나 1995년 고베 대지진,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 자위대가 목숨을 걸고 인명을 구하는 모습을 보고 일본 국민들은 자위대를 다시 보기 시작했다. 일본 정부는 미·일 동맹 강화와 함께 적극적 평화주의를 토대로 연내 국가안보전략과 방위계획대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과 센카쿠열도를 포함한 동중국해, 남중국해 등에서의 영토분쟁에 대응하는 한편, 비핵화를 둘러싼 북한의 구체적 행동 조치를 주목하면서 유사시에 대비한 자위대의 활동 범위 확대 및 전력 증강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본 논문은 이런 변화를 배경으로 육상자위대가 창설 이래 숙원이던 육상총대사령부 창설에 성공을 거두면서, 자위대 지휘체계의 일원화를 완성했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는 한편, 지휘체계를 일원화한 자위대가 향후 한일 군사관계, 미일 군사관계, 나아가 동북아 지역에서 주변국들에게 어떤 파장을 미치는지 예측을 시도했다. 자위대가 명령체계를 통일한 것은, 국내 재해구조활동이나 국제긴급구조활동을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존의 육상자위대, 해상자위대, 항공자위대는 각각의 유사(有事) 시나리오를 갖고 있었다. 지휘체계 일원화에 따라 자위대는 중국과 북한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고, 중국과의 영토분쟁에서 효과적으로 작전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요한 것은 육해공 자위대의 통합운용에 따라 미일공동훈련을 더욱 원활하게 치를 수 있어 미일동맹의 공고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본 논문은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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