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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유경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한국철학연구소)
저널정보
한국사상사학회 한국사상사학 한국사상사학 제59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69 - 99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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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대산 이상정(1711~1781)의 경 사상을 고찰한 것이다. 사람의 마음은 본래 천지의 중정한 이치를 받아서 성으로 갖추어져 있으니 그 본체는 바르고 선하다. 그렇지만 기의 영향으로 기품에 구애되고 물욕에 가려져서 악으로 빠지기 쉬운데, 이때에 악으로 빠지지 않도록 마음을 잡아 지켜주는 것이 바로 ‘경’이다. 여기에서 대산은 경 공부를 내외(內外)와 동정(動靜)의 관계로 설명한다. 내외의 관계에서는 안을 근본으로 하면서도 밖으로의 정제엄숙(整齊嚴肅)을 강조한다. 또한 동정의 관계에서는 고요함을 근본으로 삼으면서 일상의 동적인 상황에서 경을 유지할 것을 강조한다. 이때에 동과 정을 지나치게 구분함으로써 혹 발생할 수 있는 공부의 단절을 방지하기 위해 대산은 ‘동 속에 정이 있고 정 속에 동이 있음[動中之靜 靜中之動]’을 강조한다. 이것은 동정이 하나의 이치임을 강조한 표현으로, 고요할 때에도 움직이는 이치가 갖추어져 있으므로 고요하다가도 일이 생기면 바로 일에 대응할 수 있고, 움직일 때에도 고요한 이치가 갖추어져 있으므로 일이 끝나면 다시 고요함으로 돌아갈 수 있다. 이로써 고요할 때에 온갖 이치가 갖추어지게 되고 움직일 때에도 절도에 맞지 않음이 없게 된다. 이것이 바로 불교의 좌선(坐禪)과 구분되는 유가 경 공부의 특징이며, 대산 경 사상의 이론적 특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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