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진영 (국립중앙박물관)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한국복식 한국복식 제45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37 - 65 (2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2005년 5월 7일 발굴된 성급의 묘에서 수습한 유물은 총 60점으로 습의, 소렴의, 대렴의, 보공의, 치관제 구로 분류된다. 1621년까지 살았던 성급의 상례과정 중 염습은 예서의 제도가 대부분 반영되어 있었지만 일부 세속의 방법으로 진행하는 등 몇 가지 차이점을 확인하였다. 성급의 염습의 수량은 예서의 기준보다는 적은 수로 당시 상례 수준에 맞춰 진행한 것으로 판단된다. ‘보공’은 대렴과정의 하나로 명칭이 따로 정해 진 것 없이 여러 명칭으로 불리다가 ‘보공’으로 현대 장례용어의 하나로 명칭이 고착화 되었다. 예서에 따르면 습의는 우임, 소렴과 대렴은 좌임을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성급의 염습은 수의부터 대렴까지 모두 왼쪽으로 여밈하고 있다. 옷의 고름 또한 끈을 모두 잘라 내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예서의 방식을 수용하지 않았으며, 예서에서 의미가 변용된 세속의 방법이 사용되었다. 소렴에는 가장 안쪽에 좋은 옷[美者在內]을, 대렴에는 가장 밖에 좋은 옷[美者在外]이라는 예서의 원칙을 수용하여 성급의 소렴과 대렴 유물 중 고급 옷감과 가장 상급인 도포를 사용하였다. 본인의 옷이 아닌 옷으로 보이는 ‘수의(襚衣)’인 중치막과 저고리, 장옷 4점을 넣어주었다. 상의(上衣)는 겉옷의 개념으로 단령이나 직령을 의미하며, 산의(散衣)는 평상시 착용하는 편복류와 솜옷, 바지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출토된 성급의 옷의 종류와도 일치한다. 본 연구를 통해 조선시대 전 시기의 염습의의 차이점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시기별 다양한 출토유 물을 확인하여 문헌과의 비교 검토가 더 이루어져 보다 심화된 연구가 진행되기를 바란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