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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우상혁 (대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복음주의구약신학회 구약논집 구약논집 제16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68 - 195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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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에서는 칠십인역의 영어 번역인 ‘새영어칠십인역번역(NETS)’의 번역 정책과 번역 방법, 번역 대본 등을 검토한다. 칠십인역은 이중 번역이다. 이중 번역을 할 때 발생하는 문제는 번역 대상의 원문을 어느 정도 고려하느냐이다. 칠십인역을 현대어로 번역할 때는 히브리어 성경을 어디까지 참고해야 하는가의 문제가 된다. 칠십인역을 현대어로 번역할 때 가장 많이 논의되는 주제는 상류 vs. 하류 논쟁이다. 히브리어 성경에 무게 중심을 두는 태도를 상류 관점이라고 한다. 반면, 칠십인역에 힘을 실어 주는 태도는 하류 관점이라고 한다. 하류 관점은 칠십인역이 비록 번역이기는 하지만, 번역된 후 자율적이고 권위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여졌다는 전제 위에 있다. 상류 관점에 의하면 도착 언어인 칠십인역이 출발 언어인 히브리어 성경에 종속된다고 한다. 따라서 히브리어 성경이 칠십인역의 의미를 결정하는 심판자라고 한다. 칠십인역을 불어로 번역한 [알렉산드리아 성경]은 하류 관점을 취하는 반면, [NETS]는 상류 관점을 택한다. 교회사에서는 헬라어가 신적 영감을 받았다는 ‘헬라어 진리’(veritas graeca) 시대와 히브리어가 하나님의 계시를 나타낸다는 ‘히브리어 진리’(veritas hebraica) 시대가 번갈아 한 번씩 있었다. 편역자의 의도가 있는지 알 수 없지만, [알렉산드리아 성경]은 ‘헬라어 진리’ 진영에 속하고 [NETS]는 ‘히브리어 진리’ 계보를 잇는다. 칠십인역 우리말 번역 작업의 출발은 상류와 하류 논의를 기반으로 칠십인경이냐 칠십인역이냐 문제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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