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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선경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스칸디나비아학회 스칸디나비아 연구 스칸디나비아 연구 제2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69 - 90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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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모더니즘 여성문학 작품에 있어 ‘자기 자신의 목소리’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는 남성 중심의 가부장적 사고에 대한 저항을 의미하며, 또한 더 나아가 여성작가들이 남성작가들과 차별화하여 진정한 자기 자신(autentisk)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이 과정은 여성 특유의 내러티브 표현 양식으로 나타나 ‘여성적 창작의 힘(Den kvinnliga skapande kraften)’으로 이어진다. 본 연구의 목표는 이를 텍스트 분석을 통해 보여주는 데 있다. 이 논제를 증명해 보이기 위해 본고는 네 명의 스웨덴 모더니즘 여성 작가 (빅토리아 베네딕쏜, 에딧 쇠데그란, 륏 힐랍, 스티나 아론쏜)의 문학 텍스트를 분석 자료로 사용한다. 텍스트 심층 분석에서의 이론적 근거는 스웨덴 문학자 에바 아돌프쏜의 연구 『들어라! 내가 말한다!』에서 찾는다. 아돌트쏜은 사회주변부에 위치한 작가가 자기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 내적 외적 투쟁의 과정을 겪는데 이는 이들이 쓴 작품 내러티브에 그 자취를 남긴다고 주장하고 있다. 본 논문의 텍스트 분석은 아돌프쏜의 주장이 가부장적 사회의 주변부에 위치해 있을 수밖에 없었던 모더니즘 여성작가들의 내러티브에도 또한 적용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필자는 아돌프쏜의 이론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이들 여성 작가 각각의 작품 속 내러티브에 표출된 투쟁의 자취가 단순한 투쟁이 아닌 진정한 자아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이자, ‘여성 특유의 창작의 힘’으로 이어져 ‘여성적 모더니즘(En särskild kvinnlig modernism)’을 이룬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바로 여기에 본 논문의 차별성과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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