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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희조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동아시아불교문화 제46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369 - 401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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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붓다가 문제의식으로 삼고 있는 생노병사 가운데 병과 죽음을 어떻게 다루는지를 실천적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병자의 돌봄에서는 몸은 병들어도 마음은 병들지 않는다는 가르침과 화살의 비유를 살펴보고자 한다. 병자의 쾌유를 위하여 붓다가 설하는 칠각지와 열 가지 인식을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열 가지 인식에서 물질의 변화성으로 인해서 몸은 병드는 것이 당연하고 회복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고, 몸에 대한 태도를 볼 수 있다. 유가족의 돌봄에서 손자에게는 모든 것이 소멸한다는 것을 설하고, 어머니에게는 모든 존재가 죽는 것을 설한다. 이는 모든 존재가 법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리뿟다의 죽음을 보는 아난에게 붓다는 자등명법등명을 설한다. 이는 살아남은 자가 어떤 태도를 가져야하는지를 보여준다. 결국 자신과 자신 안의 사념처에서 법의 특징을 보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임종을 맞이하는 재가자에게 세속에 대한 근심을 놓기를 권한다. 그리고 붓다는 지계에 대하여 묻는다. 이는 삼악도에 떨어지지 않기 위한 대비책이다. 이미 후회할 일을 한 경우에는 참회의 방법을 제시한다. 참회는 자신과 타인에 대해서 과거에 계를 어긴 것을 고백하고 뉘우치는 것과 함께 미래에 지을 유루행을 예취하여 고백하고 뉘우치는 동시에 유루행에서 무루행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다짐이라고 할 수 있다. 지계가 확보된 이후 더 나은 곳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법의 특징을 보도록 한다. 법의 특징을 보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사념처를 제시한다. 이는 자등명법등명과 동일한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붓다는 죽음의 때에 특별한 새로운 것을 설하는 것이 아니라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법의 특징을 보게 한다.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법마저도 집착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붓다는 죽음의 때를 법의 특징을 보게 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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