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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명우 (동아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동아시아불교문화 제41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3 - 25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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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11개의 선(善)심소 중에서 ‘신(信, śraddhā)’의 본질과 작용에 대해 고찰한 것이다. 이를 규명하기 위해 『유식삼십송석』을 비롯한 유식 논서에 나타난 신에 대한 정의와 구체적인 주석 내용을 살펴보았다. 유식에서 신(信)은 절대자를 믿고 따르는 신앙이나 인간관계에서 누구를 신뢰한다 등의 단순한 의미가 아니다. 유식 논서에서 신의 본질적인 성질은 ‘진리의 본체가 실유하는 것을 확실하게 아는 것’, ‘삼보[불법승]에 대해 청정한 마음을 일으키는 것’, ‘능력에 대해 희망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서양철학의 용어로 설명하자면 진리를 이성으로 아는 것[지성], 삼보를 좋아하고 구하는 것[감성], 자신의 능력을 믿고 실천하는 것[의지]을 신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또한 신의 부수적인 작용[성질]이 ‘욕의 의지처’라는 점에서 신(信)심소는 독자적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다른 심소와의 관계 속에서 생긴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신심소는 별경인 승해(勝解)에 의지하여 생기며, 동시에 신은 욕(欲) 심소의 의지처가 되는 것이다. 나아가 욕은 근[정진]의 의지처가 되는데, 본고에서 필자는 신심소를 중심으로 승해, 신, 욕, 정진의 심소가 생기는 메커니즘을 밝히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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