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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지선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곽병문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저널정보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연구소 한국전통문화연구 한국전통문화연구 제26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43 - 89 (4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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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조기술 복원실험은 1998년 처음 실시된 이래, 거의 주목받지 못하다가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에 의해 2018년부터 본격적인 연구와 실험이 시작되었다. 주조기술에 대한 복원은 유적과 유물에 대한 이해와 조업방법 등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며, 전자는 유적과 유물을 통해 후자는 민속 조사를 통해 이해도를 높여 나갈 수 있었다. 특히 국내 전통주조기술인 제주 불미기술 등은 현재까지도 잘 전수되고 있어 많은 시사점을 주었다. 이러한 기초조사 하에 2018년에 4차례, 2019년에 2차례의 주조기술 복원실험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통해 몇 가지 성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용해로는 선철을 녹이는 것으로 노내 온도가 1,400~1,500℃까지 올라가야 한다. 따라서 목탄의 사용에 있어서 열용량을 고려해 대탄을 사용해야 하며, 노외로 유출되는 철물이 급냉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고온의 유지 및 목탄물이 도포된 도가니의 예열과, 용범의 예열 등이 선작업이 필수적이었다. 둘째, 용범은 태토가 너무 고우면 철물에 의한 가스 배출이 어렵고, 자칫 수분을 완벽하게 제거하지 않으면 수분에 의한 기포가 다량 발생했다. 따라서 용범의 태토문제 및 수분제거 등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나서야 기포가 거의 없는 주조철부를 생산할 수 있었다. 또한 용범과 범심의 결함에 있어서도 남양주 장현유적의 사례로 복원한 결과 상당히 철물의 주입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당시 조업자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었다. 향후 이러한 실험 성과는 주조유적 발굴조사와 주조관련 유물에 대한 해석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험을 통해 고대 제철기술을 복원해 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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