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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호연 (홍익대학교) 황혜정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조형디자인협회 조형디자인연구 조형디자인연구 제24권 제2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27 - 43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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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표는 줄리아 크리스테바와 뤼스 이리가레의 타자성 관련 이론에 대한 고찰을 바탕으로 아브젝트 미술로 간주되어온 로버트 고버의 신체조각에 나타난 촉각성을 밝히는 데 있다. 타자화된 감각으로서의 촉각은 타자수용적이자 타자와의 매개로서 상호주체성을 실현하는 감각이다. 고버의 신체조각들 역시 그 형식과 내용 면에서 이러한 촉각성을 드러내고 있다. 이는 아브젝트화 된 신체 재현을 통해 타자의 정체성을 강화하며, 더 나아가 고버가 지향하는 상호주체적 존재를 표현해준다. 다시 말해 고버는 타자지향적 촉각성을 통해 아브젝트적인 것으로 해석된 신체에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한다. 그로써 고버에게 신체란 더 이상 이질적 타자에 머물지 않으며 주체와 대등한 존재론적 위상을 갖게 된다. 요컨대 고버의 작품이 함축하고 있는 바, 촉각은 직접적 접촉이 불가한 작업을 포함, 시각예술 전 분야의 창작 과정에서 고려되어야 할 감각적 요소로 격상된다. 이와 더불어 시각예술의 촉각성을 밝히는 작업은 탈 시각중심주의 미술로의 도약이자 나아가 주체의 성립 및 타자와의 관계에 있어 핵심적인 창조적 힘을 발휘함으로써 이원화된 사회문화적 존재들 간의 새로운 윤리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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