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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엄승희 (이화여자대학교 도예연구소)
저널정보
한국조형디자인협회 조형디자인연구 조형디자인연구 제22권 제4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03 - 125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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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개항 이후 구미열강들과의 수호조약 체결 이후 조선으로 도항했던 외교 공사, 관료, 선교사, 교육자 등이 집단적으로 거주했던 서울 정동 일대의 유적에서 발굴되는 근대도자를 분석하고 이 도자들이 지니고 있는 성격과 특징을 소비지유적 출토품으로 고찰하는데 있다. 소위 공사관 거리(Legation Quarters)로 일컫는 정동 일대의 유적 출토품들은 수요주체의 실생활은 물론 그 양상과 연원을 파악할 수 있는 인과론적 해석이 가능한 상징물이다. 특히 정동가의 유적은 근대기 서양자기가 집중 발굴된 지역으로써, 인근의 유적, 왕실과 밀접한 관계를 상정해 볼 수 있는 위치에 놓여있다. 이처럼 정동가는 개화기 이래 서양인들의 최초 정착지이면서 對조선 정치외교와 이권경쟁의 장이 마련되었고, 타 지역으로의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자국을 위한 정치경제적 권력 확장을 위해 각국 공사관에서는 서양식 연회를 수시 베풀었고, 이 때문인지 주 거주자였던 서양인들은 일본자기나 조선백자보다 자국에서 들여오거나 수입한 서양자기를 선호하며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근대 초기 서양인들의 밀집지인 정동가의 출토 유물은 당대 이국인의 생활상을 직접적으로 반영하고 있으며, 근대 유적으로서는 유일무이한 경우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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