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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미술사교육학회 미술사학 美術史學 第44號
발행연도
2022.8
수록면
205 - 240 (36page)
DOI
10.14769/jkaahe.2022.08.4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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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870년부터 1950년대까지 미국의 동·중부와 서·외부 지역에 형성된 한국도자 컬렉션의 차이점에 주목하여, 당시 미국 내의 지정학적 환경이 한국도자 수집에 주요한 영향을 미쳤음을 고찰하였다.
동·중부 지역은 한국이 미국과 정식적으로 조약을 맺은 1882년 이후부터 한국도자를 본격적으로 수집하기 시작했다. 수집가의 신분이나 직업은 사업가, 외교관, 선교사, 박물관 조사원, 과학자, 미술학자 등으로 다양했으며, 그들이 처한 상황마다 한국도자의 수집 경로에 차이를 있었음을 확인하였다. 수집가의 신분과 소속에 따라서 한국도자 컬렉션의 성격을 세 유형으로 분류하였지만 세 유형의 컬렉션들이 모두 학술적인 용도로 활용되었다는 공통점도 있다. 특히 한·중·일도자 산업과 문화가 어떤 점에서 차별화되고 연관되는가의 문제가 주요한 쟁점이 되었다. 이러한 연구와 전시를 통해 동·중부 지역에는 한국도자를 예술의 대상으로 여기게 되었는데 그 중심에 고려청자가 있었다.
서·외부 지역에서 한국도자 컬렉션은 20세기 이후에 형성되기 시작하였고, 이를 주도한 수집가는 주로 여성이었다. 이들은 한국도자를 빠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구입하려고 했기 때문에 주로 일본 미술상인과 거래했다. 1910년대에 최고의 유물들을 독점하고 있던 일본 미술상인 단체는 서·외부 지역의 한국도자의 유통과 새로운 컬렉션 형성에 큰 영향을 주었다. 1910년대에 최고의 유물들을 독점하게 된 일본 미술상인들의 커뮤니티는 서·외부 지역에 이루어진 한국 도자의 유통과 궁극적으로 새로운 컬렉션의 성격에 큰 영향을 주었다. 수집가들은 개인 소장품을 토대로 공공 기관을 설립했고 고려청자 중심의 한국도자 컬렉션은 미국으로 이주한 한국인들을 위한 교육 목적으로 활용되었다.
두 지역에 유입된 한국도자의 성격은 달랐지만, 20세기 중반 이후에 현재의 공공 박물관과 미술관의 소장품으로 남게 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근대기 미국의 한국도자 컬렉션들은 후대에 이루어질 또 다른 유형의 한국도자와 관련된 사업의 기반이 되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한국도자 수집가와 수집 과정의 지역별 양상
Ⅲ. 한국도자 컬렉션의 지역별 성격과 활용
Ⅳ. 시기별 지역적 차이와 그 의의
Ⅴ.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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