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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혜원
저널정보
한국미술사교육학회 미술사학 美術史學 第48號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121 - 148 (28page)
DOI
10.14769/jkaahe.2024.08.48.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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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 가니쳐에 대한 연구는 해외에서는 컬렉션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고, 또한 빅토리아 앤 알버트 박물관에 전시의 주제가 될 정도로 익숙한 소재이나, 국내에서는 도자 가니쳐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중국과 일본의 도자는 17-19세기 무역 도자로 제작되어 유럽 및 미국 등지로 수출되었고 현재 많은 양의 무역 도자가 수출된 국가에 소장되어있다. 국내에서도 무역 도자사의 흐름 안에서 중국과 일본의 무역 도자에 관심을 갖고 문양, 기형 등에 초점을 맞춘 선행 연구들이 수행 되었지만 도자 가니쳐만을 살펴본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영국과 유럽의 궁전 및 저택에서 실내를 장식했던 중국과 일본의 도자 가니쳐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해보고자 하였고, 영국에서 각 시기별로 물품목록 기록이 잘 남아있으며 도자 컬렉션이 보존되어있는 궁전 및 저택들을 선정하여, 서적, 기록, 회화 작품, 유물 등을 종합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영국 내 중국과 일본의 도자 가니쳐는 17-19세기 시기를 거치면서 변화 양상이 나타남을 확인 할 수 있었다. 17세기는 켄싱턴 궁전과 버글리 하우스를 중심으로 살펴보았고, 이를 통해 윌리엄 3세와 메리 2세가 도자 가니쳐로 실내를 장식하는 유행을 확산시켰고, 다양한 기종들이 하나의 기종을 중심으로 대칭으로 피라미드 형태로 진열되었으며, 주로 왕실과 귀족 계층에서 사용되었음이 나타났다. 18세기에는 특정 기종에 대한 도자기가 주문 제작이 들어가기 시작했고, 중국, 일본의 도자기 분만 아니라 영국의 도자 제작소에서 제작한 도자기 가니쳐가 진열되며, 중산 계층에서는 점차적으로 도자기를 사용하기 시작하는 단계에 들어선다. 19세기에는 리버티의 카탈로그와 인테리어 서적 등을 통해 도자 가니쳐가 더 이상 귀족 계급이 아닌 중산 계층에게 장식품으로 활발히 판매되었음이 나타난다. 또한, 이 시기에는 장식을 위한 기종이 확립되는데, 도자기는 도자기가 놓인 방의 기능을 반영해야 한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도자 가니쳐에 대한 기종이 장군관, 화고, 자기 조각상과 같은 장식 기종으로 확립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도자 가니쳐는 17세기 전반 호기심과 위세품으로 수집되었다가, 17세기 중반부터 벽난로 위 선반을 장식하는 용도로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18세기부터는 수입량의 증대와 중산 계층이 엘리트 계층의 자기를 수집하는 문화를 쫓아 도자기를 구매하기 시작하였고, 19세기에는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크기로 제작되어 판매되기 시작하여, 중산 계층의 사치품으로 의미가 변화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목차

I. 머리말
Ⅱ. 도자 가니쳐의 개념과 형성 배경
Ⅲ. 17-19세기 영국 내 중국‧일본 도자 가니쳐의 양상
Ⅳ. 17-19세기 영국 내 중국‧일본 도자 가니쳐의 변천과 특징
Ⅴ.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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