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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방창현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20권 제6호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189 - 200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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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20세기 미술사에 나타난 미디어 개념의 변화를 고찰하고, 흙이나 도자를 미디어로 이용하는 순수미술 작가들의 작품에서 드러나는 미디어의 특징을 분석함으로써 현대미술 속에서 도자미술만이 가지는 정체성과자율성을 확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방법은 마셜 맥루한의 『미디어의 이해』, 클레멘트 그린버그의 『예술과 문화』, 래리 쉬너의 『The Invention of Art』, 로잘린드 크라우스의 『북해에서의 항해, 포스트-매체 조건시대의 미술』와 같이 매체를 다루는 이론가들을 중심으로 문헌연구를 했고, 실증적 사례를 위한 분석대상 작가선정은 2010년에서 2019년 사이에 발간된 미술 잡지 『Art in Culture』와 미국의 도자미술 아카이브즈 ‘CFile –Contemporary Ceramic Art + Design’에서 흙과 도자를 매체로 이용하는 작가들을 중점적으로 했다. 결론적으로 심문섭과 안나 마리아 마이오리노는 흙이 지니고 있는 미디어 자체의 내러티브를 통해서 작품을 전개시켰고, 이들의 작품은 미디어의 메시지보다는 미디어의 존재론적 특징이 더 큰 의미를 지닌다는 마샬 맥루한의미디어 이론과 유사함을 발견했다. 이승택과 최해리는 가상의 허구적 이야기를 ‘기술적 지지체’로 사용했고, 아이 웨이웨이는 미디어의 의미를 도자라는 물질적 차원에서 벗어나 역사적 사회적 내러티브를 적용함으로써 로잘린드 크라우스의 이론에 부합함을 알 수 있었다. 셋째, 흙이나 도자기를 이용하는 순수미술 작가들의 네러티브는 주로 도자와 흙이라는 미디어의 상징성, 물성, 역사성에 집중된 경향이 드러났다. 이번 연구를 통해 도예작가들이 쉽게 간과하기 쉬운 ‘미디어를 통한 내러티브’는 도자미술의 정체성과 자율성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작품의 주제의식을 관객들에게 더욱 치밀하고 논리적으로 전달하는 데 기여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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