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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함충범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저널정보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일본학보 제120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87 - 203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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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말기 식민지 조선 문학, 예술계의 창작 경향에 ‘국책’(현재적 용어로 ‘친일’)의 색이 물들어 갔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여기에는 중일전쟁(1937) 이후 국가총동원체제가 구축되었다는 시대적 배경이 자리한다. 1940년대 들어 조선영화에도 전시체제 하에서 국가(식민지) 동원 정책이 반영되었다. 이때 주목되는 영화가 있으니, 바로 <그대와 나>(1941)이다. 이 영화는 재일본 조선인 허영(하나쓰 에이타로)이 감독을, 그와 이지마 다다시가 각본을 맡고, 조선군 보도부에서 제작을 하였다. 또한 조선과 일본은 물론 만주에서까지 제작 스텝과 유명 배우들이 제작에 참여하였다. 게다가, 기획 단계서부터 일본과 조선의 언론으로부터 굉장한 관심을 받았다. 그러면서 영화 기획 및 제작 과정에는 ‘대동아공영’의 기치가 내걸어지고 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었다. <그대와 나>는 전체적인 스토리 상 조선인의 지원병 지원을 선전하고 내선일체를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영화 곳곳에는 ‘대동아공영’과 배치되는 제국의 모순적 이미지가 다양하게 노출되어 있기도 하다. 그리고 여기에는 ‘보호자’이자 ‘침략자’였던 조선군, 조선인, 중국인이면서 ‘일본인’으로 호명되던 영화인들, 아울러 제국의 영화이자 식민지 영화로서의 조선영화의 이중적이고도 모호한 입장에 따른 분산된 ‘욕망’과 분열된 ‘시선’이 다층적으로 얽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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