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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혜미 (숭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한국기독교와 역사 한국기독교와 역사 제61호
발행연도
2024.9
수록면
231 - 270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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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92030년대 일본조합교회의 조선전도 활동과 기독교 ‘내선일체’ 양상을 분석했다.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다.
첫째, 일본조합교회 조선전도본부의 교세는 통계상으로 볼 때 1919-1920년에 가장 높았으나, 실제로는 1918년경부터 쇠퇴가 시작되었음을 확인했다. 이는 조선 기독교인들이 일본조합교회와 조선총독부의 관계 및 일본조합교회의 식민주의적 성격을 인식하고 이탈했기 때문이다. 둘째, 1921년 조선전도본부의 폐지 과정을 구체적으로 파악했다. 교세가 쇠퇴하자 ‘선만부회’를 설치하고 ‘조선영화운동’을 벌였으나, 같은 해에 내부 논의 없이 와타세 츠네요시 주임의 결의로 폐지가 결정되며, 조선전도본부의 취약한 구조가 드러났다. 셋째, 조선회중기독교회의 인적 구성과 교육 기관 운영, 그리고 쇠퇴 과정을 분석하여 1920년대 조선회중기독교회의 동향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일본조합교회와의 상관관계를 규명했다. 넷째, 192030년대 일본조합교회의 행적을 밝혔다. 일본조합교회는 1921년 조선전도본부를 조선회중기독교회에 인계한 후, 조선인에 대한 직접 전도를 중단하고 조선회중기독교회에 대한 지원을 지속했다. 이러한 간접 전도는 1939년 경성에서 개최된 전국신도대회를 기점으로 변화했다. ‘개척전도’를 통해 조선인에 대한 직접 전도를 다시 실시하기로 결의한 것이다. 이는 재조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활동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일본조합교회의 조선전도 활동은 기독교 전파를 넘어서 일제의 식민지정책, 즉 조선 기독교인의 일본화와 정신적 교화를 통한 황국신민화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었음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조선전도본부의 쇠퇴와 폐지
Ⅲ. 조선전도본부 폐지 이후 일본조합교회의 활동과 기독교 ‘내선일체’
Ⅳ. 맺음말
참고문헌
한글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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