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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수정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공간환경학회 공간과 사회 공간과 사회 제30권 제2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80 - 109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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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연구란 절대적이며 객관적이기보다는 연구자와 연구참여자 모두 연구의 일부분으로 강조되어야 한다는 관점을 견지하면서, 연구자가 박사학위 논문을 집필하면서수행한 현장연구(fieldwork) 경험을 성찰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여전히 객관적 관찰자로서의 연구자를 당연시하고 교육·훈육하는 관행에 비판적 질문을 던지고자 한 글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자는 연구 과정에서 항상 한 발 떨어져 중립을 지키고객관성을 유지하는 절대적 존재가 아니라, 연구 과정에서 끊임없이 재구성되고 연구에 개입하는 주관적이며 부분적인 주체라 할 수 있다. 둘째, 연구참여자들은 연구자가 필요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수동적인 객체가 아니라 각자가 처한 상황적 맥락에 따라 경계를 넘나들고 연구자와 수평적 또는 수직적 관계 맺기를 수행하며 연구 과정에 개입하는 능동적 주체다. 연구 과정에서 연구참여자들은 자신의 발언이 ‘연구자’가 세운 연구의 목표나 가설에 부합하는 적절한 것인지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모습을 보이는 한편, ‘면담이 절실한 연구자’의 상황을 이용해 면담의 주도권을 획득하고 오히려 연구자를 통제하려고 시도하기도 한다. 셋째, 엄밀한 현장연구를 거쳐 논문과 출판물로 재현되는 지식 생산의 과정이 탈체현적이며 객관적일 것이라는 주장은 연구자의 언어로 번역되는 과정을거친다는 점에서 일종의 환상이자 신의 속임수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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