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민순의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저널정보
한국불교학회 한국불교학 한국불교학 제97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37 - 64 (2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한국불교사에서 도문종(道門宗)의 존재는 태종 6년(1406) 실록에서 단 한 차례 언급된 데에 근거한다. 그 밖에는 도문종에 대해 확인되는 자료가 없기에 현재까지 이에 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다만 1930년대 포광 김영수(包光 金映遂)가 위 실록 기사에서 도문종이 화엄종과 통합되었다고 기록한 것에 근거하여 이 종파가 화엄종과 깊은 관련을 맺었을 것으로 추정했을 뿐이다. 본고는 도문종에 관한 더 이상의 자료가 없는 현실에서 ‘도문’이라는 용어가 중국 정토사상가 도작(道綽)의 정토교판에서 정토문(淨土門)과 성도문(聖道門)이 대립 개념으로 사용된 데에서 하나의 가설을 추정한다. 즉 한국불교사에서 정토종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 대신 한국 불교문화 전반에 특히 화엄종에서 정토신앙이 확산되어 있었으며, 이에 대한 반동으로 교학적 연구에 충실할 것을 주장하는 일부 세력으로부터 도문종 내지 그에 상응하는 움직임의 집단화가 있었을 것이라는 추정이다. 이영수의 주장과 같이 도문종이 화엄종과 함께 묶일 만한 친연성이 있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가부간 두 가지의 가능성을 모두 고려한다. 여하튼 태종 6년 도문종은 화엄종과 통합되었으며, 이는 이후 조선불교에서 화엄종이 선종의 실천수행 중심의 기풍과 조응하며 불교 교학의 대표적인 흐름이 되었던 양상의 토대가 되었다고 본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