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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종두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선학회 禪學(선학) 禪學(선학) 제40호
발행연도
2015.4
수록면
103 - 133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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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종의 영명연수는 천태와 화엄, 법상과 선 및 정토의 사상을 융합하여 종합불교를 완성하였다. 그 가운데 특히 천태와의 사상적 교류는 자못 큰 것이어서 그 내용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것은 연수의 사상을 정확히 읽어내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 생각된다. 그래서 연수와 천태사상을 3가지 관점에서 정리해 보았다. 먼저 오품제자위와 오회에서, 연수는 천태의 사종삼매(四種三昧)를 수행하면서 오회를 행하여 관문(觀門)을 도와서 일심(一心)의 삼제(三諦)를 얻는 것을 말하고 있다. 이것은 천태지관(天台止觀)의 근간을 말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둘째로 법화참법에서, 연수의 법화삼매는 혜사의 사상이 강하게 남아있던 『법화삼매참의』의 내용과 유사하고 무상행을 목적했지만 유상행의 실천수행에 중점이 있었다고도 볼 수 있다. 그러나 오묘한 증득을 이루면 유상과 무상을 모두 버린다는 『마하지관』의 내용을 따르고 있다고 생각된다. 셋째로 『법화경』과 정토사상에서, 연수는 경전수지와 독송을 통하여 유심정토에 태어나는 사상을 제시하고 있지만 그것은 바로 일심삼관(一心三觀)을 통해 얻어지는 실상의 증득을 말하고 천태의 상적광토를 말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상적광토와 유심정토는 그 표현방법은 달라도 청정한 마음을 깨닫는 것과 실상을 증득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같은 취지라고 판단된다. 그래서 연수는 그의 저작 가운데 매우 적은 분량에 불과하지만, 지의의 상적광토의 사상을 바탕으로 유심정토를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이상의 관점에서 연수와 천태와의 사상적 공통점과 영향을 찾아보았지만, 앞으로도 더 많은 연구과제가 남아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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