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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엄승희 (이화여자대학교 도예연구소)
저널정보
한국도자학회 한국도자학연구 한국도자학연구 제18권 제1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49 - 67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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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일제강점기 조선으로 진출한 일본인들의 요업활동에서 나타나는 식민성을 각종 도자제작, 도자전시, 문화, 교육 등을 바탕으로 고찰하여, 이 시기 요업 전반에 표출되는 현상들을 파악하는데 중 점을 두었다. 각계각층의 일본인 구성원들이 참여한 요업은 제각각 목적과 취지가 차별되기도 했지만, 일반적으로 식민지 조선에서 이권사업으로 참여한 바가 컸다. 이 과정에서 조선총독부와 그 산하기관 들의 비호와 협력을 받으며 강점 전반에 걸쳐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였다. 제국 일본의 도자정책과 권업정책은 이 시기 요업에 많은 연구개발과 투자를 유도하여, 적지 않은 일본인들이 조선으로 이주하 고 요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재조일본인들이 주력했던 요업 분야는 근대화의 상 징적 전유물인 산업자기, 내화물, 시멘트 등을 생산하는데 초점 맞춰졌으나, 한국 고유의 전통도자를 재현하고 이를 변용하는 새로운 도예 장르를 개척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일본인들의 참여가 고취됨과 동시에 조선 요업의 쇠락현상이 가속되고 전승된 도자의 정체성 혼란이 야기되었다. 따라서 일제강점 기의 요업활동에서 일본인들의 역할과 위상은 조선 요업의 식민지적 편파성과 불균형을 초래하면서 형 성된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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