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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효정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한국민족문화 한국민족문화 제80호
발행연도
2021.11
수록면
73 - 103 (31page)
DOI
10.15299/jk.2021.11.8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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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722~1723년 사이 伴送使와 遠接使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세차례 의주를 방문하였던 謙齋 趙泰億(1675~1728)의 의주 접반 시기 창작 시 221제 249수를 살피고 그 양상을 고찰하기 위해 이루어진 글이다. 세 차례에 걸친 의주 접반 업무 수행은 원접사와 반송사라는 공무 수행과 함께 勝遊라는 개인적인 바람이 동시에 실현된 여정이었다. 이 시기에 지은 시들에는 의주를 오가며 느낀 다양한 감정들이 담겨 있어 겸재 시세계의 일면을 살펴볼 수 있다.
의주 접반 시기에 지은 시의 양상을 ‘遊覽의 기대감과 興趣의 발현’, ‘백성을 향한 愛民과 무력감의 自責’, ‘약소국 신하의 悲哀와 排淸意識의 표출’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겸재는 세 차례에 걸쳐 의주를 오가는 동안 마주한 명승지를 직접 눈으로 보며 勝遊의 흥취를 즐기기도 하였고, 가뭄과 사신 접대의 부역에 허덕이는 백성들의 피폐한 삶을 목도하고 이들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과 이들의 고통을 해결해 주지 못하는 조정과 자신의 처지를 자책하기도 하였다. 또한 청나라 사신의 횡포를 고발하면서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지 못하는 약소국 조선의 현실과 신하의 悲憤을 토로하였다.
겸재는 첨신하거나 기교를 사용하지 않은 평이한 시어를 사용하여 實景을 사실적으로 묘사하였고, 당대 조선이 겪고 있는 현실의 어려움을 사실적인 묘사를 통해 핍진하게 그려내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의주 접반의 경위와 시세계 개관
3. 의주 접반 시기 시의 양상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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