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 직무설계(Job Crafting) 행위가 일중독에 미치는 영향에서 심리적분리의 조절효과

김성용; 안성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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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성용 (안동대학교) 안성익 (영남대학교)

저널정보: 대한경영학회 대한경영학회지 대한경영학회지 제34권 제1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69 - 93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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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9)

2021

자기주도 직무설계(Job Crafting) 행위가 일중독에 미치는 영향에서 심리적분리의 조절효과

김성용 , 안성익 대한경영학회지 2021.01 학술저널

2019

사원의 자기주도 직무설계(Job Crafting) 행위 전략이 일중독 하위차원에 미치는 영향에서 심리적분리의 조절효과

김성용 , 안성익 대한경영학회 학술발표대회 발표논문집 2019.06 학술대회자료

2018

구성원의 상사후원인식에 따른 자기주도 직무설계(Job Crafting) 행위가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

김성용 , 김현근 , 안성익 대한경영학회지 2018.07 학술저널

구성원의 상사후원인식에 따른 자기주도 직무설계(Job Crafting) 행위와 조직시민행동 간의 관계

김성용 , 안성익 대한경영학회 학술발표대회 발표논문집 2018.04 학술대회자료

2017

자기주도 직무설계(Job Crafting) 행위를 통한 직무열의 강화 : 직무설계 개별화 및 자기결정이론 관점을 중심으로

김성용 , 안성익 대한경영학회 학술발표대회 발표논문집 2017.05 학술대회자료

자기주도 직무설계(job crafting) 행위의 선행요인과 결과요인에 관한 실증연구

김성용 경영학과 2017.01 학위논문

자기주도 직무설계(Job Crafting) 행위와 직무열의 간의 관계 규명: 직무설계 개별화 및 자기결정이론관점을 중심으로

김성용 , 안성익 생산성논집 2017.01 학술저널

2016

혁신행동에 대한 자기주도직무설계(Job Crafting) 행위의 효과 - 직무열의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

김성용 , 배성현 , 김현근 외 1명 인적자원관리연구 2016.01 학술저널

2015

조직시민행동 및 직무소진에 대한 일중독 하위 차원별 효과 검증

김성용 , 배성현 , 박민정 외 1명 대한경영학회지 2015.12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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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기업)의 외부 환경 변화에 따른 성과 극대화는 필수적인 요소이다. 이를 위해 조직은 다각적인 방법론을 간구하고, 실천에 옮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투자하고, 이는 조직 전반에 걸쳐 일어나고 있다. 또한 성과 강화를 위한 최대 노력의 주체는 조직의 구성원들로부터 파생되고, 필연적으로 구성원에게는 자의 혹은 타의로 일에 대한 노력이 존재할 수밖에 없다. 이처럼 개인은 일에 자신의 노력을 투입할 수밖에 없는데, 이에 따른 부작용의 요소인 개인 건강 유지에 대한 문제도 간과할 수 없는 사안이다. 다시 말하면, 성과 증진을 위한 개개인의 노력은 불가피함과 동시에 개인의 신체적 및 정신적 건강도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논제의 해법을 조직구성원의 자기주도 직무설계 행위 전략에서 찾고자 한다. 자기주도 직무설계 행위는 직무기술서에 포착되기 어려운 비가시적인 직무수행 영역의 관점이고, 개인이 조직 또는 상사와 협의 후, 타 구성원들과 협력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직무를 설계해 나가는 행위를 의미한다. 또한 자기주도 직무설계 행위를 하는 개인은 자신이 좋아하는 방식대로 직무를 수행한다는 점에서 성과 및 건강에 긍정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자기주도 직무설계 행위가 그 동안 학계 연구가 많이 누적되어온 일중독 하위 차원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았다. 최근 일중독 관련 실증 연구들을 살펴보면, 일중독이 부정적 결과에만 편향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자의로 일을 흥미롭게 즐기고 있는 일향유 일중독자이거나, 혹은 쉴 때에도 불안감이나 수치심을 느끼는 일강박 일중독자이냐에 따라, 그 결과가 긍정적 혹은 부정적임이 밝혀졌다. 한편, 자기주도 직무설계 행위와 일향유 및 일강박 일중독 간의 관계에서, 개인이 업무 시간 외(퇴근/휴식)에 한시적으로 일을 완전히 잊은 상태를 의미할 수 있는 심리적분리의 조절효과도 살펴보았다. 이를 실증적으로 확인하고자, 국내 조직구성원들로부터 313부의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결과를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자기주도 직무설계 행위는 일향유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고, 일강박과는 관계가 없었다. 또한 심리적분리는 자기주도 직무설계 행위와 일향유 간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에 있어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자기주도 직무설계 행위자가 심리적분리를 경험할 경우 일강박(-)이 낮아지고, 심리적분리가 결핍될 경우 일강박(-)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While traditional job design approaches including job characteristics theory followed top-down process, job crafting which permit job holder to customize the way how to do their job to their situation are drawing attention on the assumption that they are not the management but the job holders with enough experience who can find out the best way for executing their jobs. Among the studies which reported the positive effects of job crafting, Zeijen, Peeters, & Hakanen (2018) tried to investigate both the positive and negative side of job crafting by adopting workaholism and job engagement as dependent variables of job crafting. While Zeijen et al. (2018) contrasted the positive effects and negative effects of job crafting by adopting job engagement as positive outcome and workaholism which is defined as unidimensional construct as negative outcome, we expanded Zeijen et al.’s (2018) study by adopting ‘work enjoyment’ dimension as positive effect and ‘work driven’ dimension as negative dimension out of Spence & Robbins’ (1992) workaholism model on the base of intensive literature review on the effects of sub-dimensions of workaholism. Namely, by comparing the effects of job crafting on sub-dimensions selected out of same workaholism model in the same structural equation model, this study made the positive side and negative side of job crafting clearer compared with Zeijen et al.’s (2018) study.
Furthermore, to strengthen the practical implication of this study, we also explored the potential moderator on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crafting and each dimension of workaholism, which let us know more about how to manage job crafting. As it is impossible to lower the level of goal or reduce work hour in competitive environment, how to rest is as important as how long to rest. In this vein, psychological detachment which is a way to rest are attracting academic and practical attention. On the assumption that the strategy of rest like psychological detachment will promote recovery process, we also investing the moderating effects of psychological detachmen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crafting and two each dimensions of workaholism with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showed the main effect of job crafting on ‘work enjoyment’ dimension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but the main effect on ‘work driven’ dimension was not supported. The two moderating effect of psychological detachment on both relationship were all supported. For more detail, as psychological detachment increase, the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job crafting and ‘work enjoyment’ dimension became stronger. On the contrary, psychological detachment showed different moderating effect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crafting and ‘work driven’ dimension. Namely, the relationship was negative when psychological detachment was high but the relationship was positive when psychological detachment was low. Furthermore, we discussed on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of these res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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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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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율 / 2019 / 공무원의 직업가치인식이 잡 크래프팅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현대사회와 행정 29(1):197~234

강혜선 / 2015 / 잡 크래프팅의 선행요인과 일 관련 결과에 대하여:자발적 직무변화의 통합적 모형 / 노동정책연구 15(3):29~61

강혜정 / 2019 / 유연근무제가 근로자의 일 삶 양립과업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자기주도 직무설계(Job Crafting)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권나영 / 2019 / 직무 빚어내기와 구성원 창의성과의 관계: 개인의 조망수용과 팀 과업상호의존성의 조절효과 / 인사조직연구 27(3):1~18

김성용 / 2017 / 자기주도 직무설계(job crafting) 행위의 선행요인과 결과요인에 관한 실증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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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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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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