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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藏書閣 제46집
발행연도
2021.10
수록면
290 - 321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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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왕실문헌의 하나인 醫官 玄在德(1771~1833)의 『弇山日記』에 대하여 살펴본 것이다. 玄在德은 漢學譯官 玄㷞(1749~1819)의 아들로 서울에 세거한 川寧玄氏 中人 집안의 일원이다. 1789년(정조 13) 醫科에 입격한 뒤 1830년대까지 의관으로 활동하였으며, 글씨를 잘 쓰기로 유명하였다. 그는 일기를 통해 다양한 서적 편찬 및 간행에 참여하였음도 확인된다.
장서각에 소장된 현재덕의 『엄산일기』는 전체 56책으로 책력에 각각의 날짜마다 사안을 기재해두었다. 시기적으로 1803년부터 1833년까지 31년간에 걸쳐 작성되었으며, 제24책의 경우 장남인 醫官 玄鉀(1790~1814)의 1812년 일기라는 특징이 있다. 본 문헌은 답인된 인문과 일기의 내용, 현재덕의 차남인 譯官 玄鐸(1813~1887)의 일기를 통해 배경적으로 집안 대대로 일기를 작성해온 환경이 있었으며, 이를 후대에 남기고자 노력한 후손들의 노력으로 19세기까지 집안에서 보관되다가, 일제강점기 장서각 왕실문헌으로 편입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해당 일기는 현재덕을 중심으로 집안 인물의 출생, 관례, 입격 및 성묘, 제사 등이 세세히 기재되어 있다. 특히 관원의 자격으로 현재덕이 참여하였던 내의원 『院誌』 改修, 議藥廳 『小日記』 正書, 『列聖御製』 및 『弘齋全書』의 印役과 관련된 기록이 확인된다. 현재까지 알려진 서울 세거 중인의 생활일기 중 가장 시기가 앞서면서도 내용이 풍부한 『弇山日記』는 추후 중인의 생활상, 의관, 문헌의 간행 등 관련된 제반 분야에 참고될 필요가 있다.

목차

국문요약
Ⅰ. 머리말
Ⅱ. 현재덕의 가계와 활동
Ⅲ. 『엄산일기』의 서지사항
Ⅳ. 『엄산일기』의 내용적 특징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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