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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여범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문화연구소)
저널정보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동양예술 제50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431 - 459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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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조선 후기에 제작된 회화가 코스모폴리타니즘(Cosmopolitanism)의 영향이 있음에 주목하여 한국 미술계에 포스트콜로니얼리즘(Postcolonialism)을 도모하는데 의의가 있다. 한국 미술계는 일제 식민기를 거친 후 독창성과 정체성을 강조하며 발달해 왔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조선 후기의 진경산수화와 풍속화에 대한 연구이다. 그러나 이 시기에 대한 많은 연구가 더해지며, 다양한 회화가 활발한 국제 교류 가운데 이방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형성되었음이 드러났다. 이러한 연구는 이방의 회화와 조선 회화와의 양식적 유사성을 입증한 연구들과 이들이 교유한 사실이 담겨있는 문헌들로 증명된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러한 연구가 일제 식민기에 조선의 문화를 중국 문화의 아류로 인식하며 공통성을 강조하였던 일본 사학자들의 연구를 전유(appropriation)했다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문화 교류는 국가의 군사력이나 경제력 등이 반영되지 않았음이 주목되어 코스모폴리타니즘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는 국가를 수직적 관계로 인식하여 문화교류 또한 강압에 의한 것으로 인식하였던 식민주의의 관점을 벗어난다. 따라서 이러한 연구는 포스트콜로니얼리즘으로 전개되어 문화본질주의(Cultural essentialism)와 민족주의로 경도된 미술계가 국제성을 담지한 문화 이론으로 나아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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