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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계원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한국근현대미술사학 한국근현대미술사학 제40집
발행연도
2020.12
수록면
325 - 358 (34page)
DOI
10.46834/jkmcah.2020.1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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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1990년대 이후 한국 미술의 흐름 속에서 공성훈(1965- )의 풍경 연작이 갖는 미학적 의의를 살피는 기획이다. 1990년대 중반 공성훈의 미디어 설치 작업은 미술계를 강타했던 포스트모더니즘론과 탈장르적 경향을 드러내는 대표적인 예로 거론되었다. 그런데 1990년대 말 그는 탈모던의 아젠다와 거리가 멀어 보이는 ‘오래된 매체’인 회화로 돌아가 <벽제의 밤>(1999) 연작을 발표하며 미술계에 작은 파문을 일으킨다. 회화의 위기와 죽음이 공공연히 언급되던 1990년대 말부터, 그는 다수의 회화 연작을 통해 화석화된 전통으로서의 회화가 짊어진 위압적 무게를 상대화하면서 동시에 바로 그 ‘전통’이라 부르던 것의 근원에 무엇이 놓여있는지 탐색해 왔다. 거주지 경기 외곽의 을씨년스러운 풍경에서 신도시를 에워싼 인공자연, 제주의 바다에 이르기까지, 풍경 속에 스며들어 있는 기묘하고 불안한 징후를 렌즈의 시선으로 포착하여 고전적인 회화의 어법으로 표현한다. 동시에 글과 작품을 통해 ‘회화적 회화 (painterly painting)’론을 제안하고, 현대미술로서의 회화가 갖는 가능성과 임계치를 모색하기도 했다. 이 논문은 공성훈의 풍경 연작을 한국미술에서 공백에 가까웠던 회화론적 사유와 실천으로 파악함으로써, 포스트모더니즘, 신세대 미술, X세대 미술 등 1990년대 미술의 기존 프레임 ‘바깥’의 미술을 재사유하고 미술사적 의의를 가늠한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체질 개선, 시비 걸기, 개종
Ⅲ. 회화의 위기, 죽음, 그리고 부활
Ⅳ. ‘회화적 회화’론
Ⅴ. 렌즈의 시각과 회화의 공정
Ⅵ. 나오며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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