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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기정 (극단 같이가치)
저널정보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동양예술 제48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55 - 8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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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세계적인 연출가 피터 브룩(Peter Brook)은 1985년 인도의 대서사시 『마하바라타』를 공연하여 전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서양 현대 사회의 위기를 자각하고, 그 답을 동양의 ‘다르마(Dharma)’에서 찾고자하였다. 그 후 30년이 지난 2015년 브룩은 《배틀필드(Battlefield)》로 인도의 대서사시를 새롭게 무대화한다. 연극은 정적이며 서사적인 스타일의 공연이었으며, 극의 주제인 ‘다르마’를 설명하기 비유설화의 방식을 사용한다. ‘다르마’의 뜻은 법, 의무, 삶의 목적 등으로 다양하여 한 단어로 정의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비유설화를 통해 그 의미를 용이하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다. 본 연극에서는 세 가지의 비유설화가 나오는데, 각각의 설화들은 ‘운명’, ‘정의’, ‘죽음’이라는 주제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본 연구는 다양한 사상과 문화가 결합된 인도 문학의 특성상 세 설화와 같은 불교설화를 찾아 비교, 분석함으로써 설화의 의미를 폭넓게 이해하고자 하였다. 불교의 『전생담』,『육도집경』,『불설비유경』 등에서 세 설화와 같은 설화들을 찾을 수 있었으며, 설화의 의미를 불교적인 관점에서 파악하고, 각 설화에 대입하여 봄으로써 ‘다르마’의 의미를 명확히 할 수 있었다. 이러한 차원에서 설화를 분석한 결과, 피터브룩이 말하고자 하는 ‘다르마’는 ‘자신을 자각하고 반성하는, 인간으로써 가야할 올바른 길’이라는 것에 가까웠으며, 그것이 그가 오늘날 『마하바라타』를 통하여 세상에 전하고자 하는 답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동양의 예술정신은 오늘날 급변하는 세상 속 인간의 불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함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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