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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비로 (한국음악사학회)
저널정보
국립국악원 국악원논문집 국악원논문집 제42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91 - 212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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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현행 낙양춘과 『속악원보』권4 소재의 낙양춘이 다른 음악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속악원보』권4 소재 낙양춘을 장단과 선율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장단에서는 4행마다 규칙적으로 박(拍)이 오는 것에 착안하여 이를 최소단위로 삼아 분석하였다. 그 결과 1구에서 제시, 5·9구에서 재현된 2가지 기본 리듬형태와 여기서 변주된 2가지 총 4가지의 리듬형태에서 동일한 장고점 혹은 비슷한 장고점이 4행이라는 특정 주기 동안 반복 및 변주되고 있었다. 즉 낙양춘에 장단이 있었다. 그래서 정간보 4행이 1장단을 이루고, 2장단이 가사 1구를 이루었다. 박이 오는 각 장단의 맨 마지막 행은 ‘편편’과 ‘쌍쌍’으로 서로 짝을 이루고 있었으며 미후사의 첫 구인 환두의 첫 장단은 미전사의 첫 장단에서 변주된 형태였다. 그리고 이 장단들이 음악이 전개 되어야 할 때에는 매우 변화무쌍하여 변주된 장단이라는 것을 알아보기 힘들었다가도 음악을 구성하는 각 단락에서는 반복되어 통일감을 이루고 있었다. 즉 변주와 반복이라는 요소가 개별적인 장단과 음악 전체의 구조 둘 모두에서 정교하게 짜여 음악을 형성하고 있었다. 선율에서는 2장단으로 이루어진 가사1구를 한 단락으로 보고 단락 및 장단별로 나누어 분석하되 음군이라는 개념을 사용하였다. 첫 구는 음악을 펼치는 음군, 둘째 구는 서로 변주관계인 음군, 셋째 구는 가장 복잡하여 절정을 이루는 음군, 넷째 구는 긴장을 놓지 않지만 명확히 종지하는 음군이었다. 미후사의 첫 구이기도 한 다섯째 구는 미전사의 첫 구와 비교했을 때 첫 장단은 구성음이 정확히 같지만 음군으로는 전혀 다른 음군, 둘째 장단은 미전사에서 변주된 음군이었다. 그리고 南은 각각의 음군에서도 사용되지만 전체적인 음악을 봤을 때 선율을 펼치는 다리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적이었다. 본고에서는 『속악원보』권4 소재의 낙양춘을 음악적으로 분석하였는데 그 결과 미전사와 미후사, 환두와 환입이 음악적으로 명확히 구분되는 음악임을 알게 되었다. 또한 이러한 분석 과정에서 이 낙양춘이 현행 낙양춘과 분명히 구분되는 음악이라는 점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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