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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국립국악원 국악원논문집 국악원논문집 제39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69 - 388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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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송사악 보허자․낙양춘의 한국적 수용에 대하여 대비적으로 고찰함으로써 조선조에 두 곡이 궁중에서 쓰인 차이와 전승과정에서 나타나는 변별점을 드러내었다. 이를 통해 보허자와 낙양춘은 각각 용도상의 구별뿐 아니라 차별적 속성이 존재한 사실을 부각시켰다. 또한 보허자가 민간의 풍류방 음악으로 전파되어 여러 파생곡이 생기는 발전과정을 보이는 반면, 낙양춘은 궁중음악으로만 전용(專用)된 차이점에 착안하여 조선 후기 풍류방 음악의 전파에서 드러나는 보허자와 낙양춘의 차이에 대한 의미 추론도 아울러 시도하였다. 그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허자와 낙양춘은 고려시대 송나라에서 들어왔지만, 보허자는 제향에 쓰이지 않은 반면, 낙양춘은 문소전 제향에 쓰인 차이가 있었다. 또한 낙양춘은 보허자와 달리 정재반주 음악으로 쓰이지 않은 뚜렷한 차이가 있었다. 이로 인해 현재 보허자는 궁중음악과 풍류악의 두 가지 계통이, 낙양춘은 궁중음악 계통 한 종류만이 남게 되었다. 지금까지 송사악으로서 조선 후기까지 전승되었던 보허자와 낙양춘 두 곡 중 유독 보허자 한 곡만이 민간의 풍류방 음악으로 전파된 데에 대한 논의는 일체 이루어지지 않았다. 논의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그에 대한 의문 제기 자체를 못했기 때문이다. 낙양춘이 풍류방 음악으로 전파되지 못한 것에 대한 의문은 보허자와 대비되는 수용적 측면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그런 점에서 본고에서 다룬 보허자와 낙양춘에 대한 대비적 관점에서의 논의는 일정한 의의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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