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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문장원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문학교육학 제69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86 - 116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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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교육에서 자주 운위되지만 포괄적이면서 모호한 의미역을 갖는 ‘교양’ 개념의 기원과 역사적 전변을 살펴보았다. 이 개념의 기원인 ‘Bildung’은 13세기 독일 신비주의에서 태동한다. Bildung은 개별 인간에 내재된 신의 형상을 완성하기 위한 체험, 태도 등을 강조하는 신학적 개념으로 공통소양, 혹은 지식을 지시하는 교양보다 ‘도야’라는 개념에 더 가깝다. 도야의 신학적인 이상을 인간적 도야의 개념으로 정초한 이는 칸트이다. 그는 계몽을 ‘인간의 자기도야’로 정식화했지만 동시에 개별성/사회성의 조화를 ‘법(국가)에의 순응’으로 대치시킨다. 한편 실러의 경우 ‘국가’를 ‘예술’로 대체하며 칸트의 도야론을 ‘미적도야’의 기획으로 발전시켰으나 예술의 자율성에 대한 소박한 낙관, 이상적인 예술과 독자 사이의 간극 등의 한계를 보였다. 훔볼트는 도야의 이상을 교육제도에서 실현하고자 했지만, 그의 시도 역시 교육이 국가로부터 자율성을 확보하기 어려움을 반증하는 사례로 귀결된다. 이들이 개인/사회, 인식/태도의 조화를 도야의 이상으로 상정하는 데 반해, 딜타이는 도야를 전적으로 영적인 것, 그리고 사회에 순응하는 것으로 제시하며 ‘교육’과 ‘도야’의 분화와 대립을 확정적으로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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