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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the Ethical and Economic Communityas an Association -Focusing on the Hyang-do(香徒) and Dong-yak(洞約) Discoursein the late Chos?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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結社로서의 윤리와 경제 공동체 -조선 후기의 香徒와 洞約 담론을 중심으로-

논문 기본 정보

Type
Academic journal
Author
Hong-baek Kim (서울대학교)
Journal
한국한문학회 한국한문학연구 한국한문학연구 제81호 KCI Accredited Journals
Published
2021.1
Pages
127 - 167 (41page)

Usage

cover
A Study on the Ethical and Economic Communityas an Association -Focusing on the Hyang-do(香徒) and Dong-yak(洞約) Discoursein the late Chos?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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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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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근대 이전 結社의 대표적 두 형태인 香徒와 鄕約을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영성/이념 공동체이자 상호부조적 마을/생활 공동체의 역사적ㆍ사상적 의미를 조망하고자 한 시도이다. 이를 위해 먼저 結社의 어원을 탐색하고 香徒와 鄕約의 관계에 대해 고찰하였으며 그 연장선상에서 洞約 내지 鄕約을 통해 鄕村에서의 인적ㆍ관계적 윤리와 사회ㆍ경제적 부조가 어떠한 상호적 실천규약으로 구축되고 있는지 조선후기 실학자 安鼎福의 洞約을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나아가 안정복과 동시대의 실학자 柳壽垣의 의론을 중심으로 기층의 민간결사인 ‘香徒?’가 經世的 治國의 측면에서 어떻게 새로이 사고되고 있는지 조망하였다. 이를 통해 안정복과 유수원은 향촌 사족 중심의 상하합계적 동약이냐, 시장ㆍ성읍까지 포괄하는 한민 중심의 실용주의적 향도계이냐의 차이를 차치한다면, 공히 일상과 생활의 日用事物을 중시하는 실학적 태도를 기반으로 조선의 민간결사인 鄕約이나 香徒를 각기 이론적으로 재인식하고 당시 조선의 사회경제적 현실 위에서 실천적ㆍ윤리적으로 사유했음을 검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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