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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기문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동국역사문화연구소(구 동국사학회) 동국사학 동국사학 제59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17 - 159 (4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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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 자복사는 입장과 목적이 국가, 교단, 지역민과 공유될 수 있는 장이라는 관점에서 그 운영과 성격을 고찰하였다. 고려 주현 자복사는 읍내 치소 가까이 존재한 사원을 칭하는 보통명사이다. 이 사원제도의 연원은 신라 시기 지방 도시의 사례도 있지만 현종대 지방민을 결속하여 병난을 극복하려는 배경과 향촌사회의 새로운 주도 세력의 등장과도 연관되어 성립되었다. 자복사는 행정단위마다 분포되었으나 계수관과 주현에는 다수가, 속현 이하는 一邑一寺였다. 국가 공인의 비보사사에 속한 자복사는 외관, 호장층, 자복사 조직과 함께 국가불교의례를 함으로써 지역민을 결속하고, 지역내 승려들의 교구중심 연대와, 국가에 대한 지지를 수렴하는 역할을 하였다. 자복사의 삼강 조직과 동량승은 호장층과 지역민, 또는 향도, 지역 사원과 승려의 시납을 유치하여 각종 시설과 의례를 유지하는 불사를 하였다. 중국 당·송대에 운영된 지방 官寺제도인 州당 一觀一寺制와 일본의 國당 僧尼二寺制와 궤를 같이하는 지방 관사제로서 고려 주현 자복사는 모든 행정단위에 분포되어 있다는 점에서 국가의 지배와 지역사회 결속을 불교를 통하여 심화한 특징이 있다. 그러나 고려 중기 이후 향촌 사회 변화에 따라 쇠퇴하고, 조선 초 사원전의 屬公조처로 하여 사원을 대폭 정리하면서 소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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