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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자이펑 (중국 상라오사범학원(上饒師範學院))
저널정보
연민학회 연민학지 연민학지 제32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55 - 75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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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전≫은 한국에서 유명한 문학 명작이다. 이가원은 “향학(香學)”을 매우 중시하였다. 시리즈가 되는 연구논문을 발표하였을 뿐만 아니라 3년의 시간을 들여 칠언서사시 ≪춘향가(春香歌)≫를 완성하였다. 그러나 이 작품은 중국에서 아는 사람들이 매우 적다. ≪춘향가≫는 총 4,860구, 34,020자로서 중국과 한국의 시단에서 보기 드문 거작이다. 이 시가는 내용상 완서계서포본(完西溪書鋪本) ≪춘향전≫을 저본으로 하여 형식상 산문을 운문으로 변환하였으므로 창작도 아니고 번역도 아니다. ≪춘향가≫는 완서계본의 내용에 근거하여 이야기 줄거리가 완전하고, 소설의 텍스트에 대해 크고 작음없이 모두 대조적으로 개작하였다. 또한 한역본(漢譯本) 소설에서 삭제한 줄거리와 대화를 남겨두었다. 그는 춘향 이야기가 고금을 포괄하고 중국과 한국을 융합하고, 고아한 것과 통속적인 것을 융합한 문화요소를 더욱 깊이 있게 발굴하고 예술적으로 새롭게 부각하였다. 소설을 칠언서사시로 개작하는 과정에 이가원의 정밀하고 깊은 시학적 조예가 드러났으며 그의 사상적 기탁과 문화적 추구도 보여주었다. ≪춘향가≫는 체제가 거대하고 내용이 풍부하여 향학의 집대성적 작품이라 할 수 있으며 한중 시단에서 독특한 성과이다. 그의 박학다식 외에 “중화를 본받되 중화를 초월하며 고아한 문학 형식와 본토문화의 완벽한 결합을 실현”하려는 문학 이상은 더욱 진지하고 소중하게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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