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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승환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양철학회 동양철학 동양철학 제55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123 - 149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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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조선의 마지막 성리학자로 알려진 艮齋 田愚의 미발론과 정좌관을 살펴보고자 한다. 靜功이라는 단어는 靜坐功夫 또는 靜中用功의 약어로 惺寂功夫라는 단어와 함께 간재가 즐겨 사용했던 개념이다. 그는 미발 공부에 착수하기 위한 요령으로 정좌를 들고, 스스로 틈이 날 때마다 정좌에 몰입하는 한편 기회가 될 때마다 문인들에게도 정좌를 권고하는 훈유를 내리곤 했다. 과연 간재의 공부론에서 고요함(靜)에 대한 강조는 기존에 이천과 주자가 우려했던 靜寂主義로 흐를 위험에서 자유로운 것일까? 과연 간재가 수양공부의 第一義諦로 강조하는 정좌의 요령과 지향점은 무엇이며 불교의 좌선과는 어떻게 구별되는 것일까? 그리고 성리학의 未發에 대한 설명을 보충하기 위해 불교로부터 도입한 寂寂惺惺이라는 개념은 얼마나 성공적이며, 유교의 공부론이 불교에 의해 잠식되거나 손상당할 위험은 없는 것일까? 더욱 중요하게, 정좌 공부는 性師心弟 또는 性尊心卑라는 간재의 심성론적 입장과 어떻게 연계되어 있는 것일까? 본고에서는 이러한 의문에 대한 간재의 해명을 하나씩 살펴봄으로써 그의 심성론과 공부론에서 정좌가 차지하는 의미와 역할에 대해 검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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