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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오영 (한국교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윤리학회(윤리연구) 윤리연구 윤리연구 제1권 제132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185 - 21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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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은 흄의 도덕론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이다. 이러한 흄의 덕론에서 가장 큰 특징은 덕을 자연적 덕과 인위적 덕으로 구분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흄은 명확한 분류 기준을 제시하지 않았고 후대의 논평가들은 ‘전통의 문제’와 ‘맥키의 문제’를 제기하며, 그 의미를 축소시키거나 왜곡했다. 이는 흄의 덕의 구분에 대한 오해에서 기인하다. 필자는 관련된 기존 논의와 흄의 저술을 바탕으로 동기에 사유와 반성이 개입되는지 여부를 기준으로 하는 오데이의 ‘동기 해석’의 타당성을 밝히고, 이를 두 덕의 구분 기준으로 채택하고자 한다. 동기 해석을 토대로 각 덕의 동기를 파악하면, 두 덕의 서로 다른 의미와 관계를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자연적 덕은 인간 본성에서 비롯된 동기이기 때문에 흄의 도덕론에서 도덕과 관련된 인간학의 기초로서의 의미를 지니고, 인위적 덕은 주어진 환경에 적합한 규칙을 창조하는 작업으로서 의미를 지니며, 새로운 동기가 구성되는 과정을 제시한다. 두 덕의 관계를 살펴보면, 자연적 덕에 기초하여 인위적 덕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자연적 덕이 발생론적으로 더 근본적이지만, 두 덕의 갈등 상황에서 인위적 덕이 자연적 덕보다 우선시되기 때문에 가치론적으로 우월하다. 또한 인위적 덕은 자연적 덕이 형성될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선순환적인 상호의존적 관계를 지닌다는 점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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