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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광웅 (서울풍납초등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회교과교육학회 사회과교육연구 사회과교육연구 제27권 제3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 - 17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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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푸코의 권력과 자유의 관계를 바탕으로 사회과교육의 목적으로 언급되는 시민성 개념을 다시 성찰하려 한다. 시민은 구체적인 삶의 세계에서 권력의 기제들과 맞부딪힌다. 시민은 권력이 설정한 선을 횡단하여 자유를 실천해야 할지 선택하여야 한다. 후기 푸코가 제안한 자유의 실천은 이런 지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첫째, 사회실재론에 근거한 시민사회론은 권력의 보편적인 기반을 국가와 그에 대당(對當)되는 시민사회의 영역에서 찾는다는 점에서 타당하지 못하다. 둘째, 푸코는 권력의 전쟁 모형을 취한다. 권력의 전쟁 모형에 의하면, 권력은 명목론의 입장에서 전략의 앙상블에 붙여진 이름에 다름 아니다. 셋째, 일상생활 세계에 펴져 있는 권력?진리의 복합체를 끊임없이 횡단하려는 실천만이 존재할 뿐이다. 자유의 실천은 힘관계 속에서 권력 관계가 새롭게 규정되는 끝없는 과정이다. 넷째, 권력을 횡단하는 자유의 실천은 시민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침전된 미세한 권력의 실천과 기술들을 제어하고 횡단하여 넘어서려는 실천들을 내포한다. 본고는 후기 푸코가 제기한 자유의 실천을 사회과교육의 목적으로 제안하려 한다. 시민은 권력이 미세하게 퍼져있는 일상생활 세계에서 끊임없이 권력이 설정한 선을 횡단하여 자유를 실천해야 한다. 시민은 미세한 권력의 포획기계에 맞서 진실을 용기 있게 말하도록 자기를 주체적으로 구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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