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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길상엽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김승희 (광주대학교 / seuhkim@gwangju.ac.kr)
저널정보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조직신학연구 조직신학연구 제36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82 - 111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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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의 사상은 유럽과 미국의 거의 모든 민주주의적인 사상의 원천이되었다고 여겨져 왔다. 칼빈이 강조하는 하나님의 섭리를 생각한다면, 오늘날 서구 민주주의 국가에서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종교의 자유에 대한법 원리 역시 그리스도의 왕국을 건설하기 위한 일반 은혜의 수단으로 여겨야 할 것이다. 그런데 모든 법의 적용은 법의 해석을 전제로 하는 것이다. 국가의 법에 대한 해석과 적용에 따라 그리스도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한 공간이 좁아질 수도 그리고 확장될 수도 있는 것이다. 따라서 국가의 법 해석과 적용이 하나님의 완전한 법에 반(反)한다고 여겨질 때에는 교회는 이를 하나님의 기준에 맞도록 조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교회는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자유롭게 전할 수 있어야 한다. 만일 국가가 복음을 전하는 교회의 능력과 권리를 제거하려 한다면 그 순간부터 그 국가는 불의한 국가가 된다. 신앙과 전도는 결코 ‘사적인 일’이아니다. 전도와 신앙은 생명 전체를 담보하는 행동이며, 반드시 ‘공적인행동’이 되어야 한다. 따라서 교회의 종교행사의 자유는 반드시 보장되어야 하며, 국가의 종교의 자유에 대한 제한이 비록 필요하고 불가피한 것일지라도 그것은 자의적으로 행사되어서는 안 되고, 반드시 일정한 한계를가져야 한다. 교회는 국가에 대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이뤄가기 위한 상호 독립적이면서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 기독교 시민의식을가진 기독교인들을 많이 배출하여 기독교적인 세계관이 우리 사회의 문화와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교회는 여기에만 머물러서는 안 되고 보다 적극적으로 공적 기독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국가의 법이 하나님의 정의의 한계를 넘어설 때, 교회는 법의 한계를 분명히 주장하여야 한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통치는 십자가에 달리신 자의 통치이며, 기독교 신앙의 승리에 대한 확신 역시 십자가 아래에서의 확신이요, 희망의 확신이라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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