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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辛廣姬 (중앙승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화사학회 문화사학 文化史學 第55號
발행연도
2021.6
수록면
133 - 154 (22page)
DOI
10.29334/MHSH.2021.06.5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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雙溪寺 國師庵 〈신중도〉는 1781년에 제작되었다. 본사인 쌍계사 〈삼불회도〉, 〈삼장보살도〉, 〈신중도〉 및 국사암 〈아미타설법도〉와 함께 제작되었다. 鳳城堂 致憲이 증명했고, 華嶽堂 平三이 수화사로 참여해 그렸다. 이 그림은 ‘帝釋天龍合部’ 형식의 신중도이다. 상하 2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상단에는 제석천을 중심으로 천녀, 주악천 및 동자를 배치하고, 하단에는 위태천을 중심으로 천룡팔부를 배치하였다. 선암사 비로암 〈신중도〉(1780) 등의 도상을 모본으로 하고, 새롭게 인식한 존상을 추가해 화면을 구성했다. 이후 국사암 〈신중도〉의 초본은 쌍계사 고법당 〈신중도〉를 그릴 때 뒤집어 사용되기도 했다. 이 그림은 세부적으로 가늘고 정밀한 선으로 형상을 표현했고 아주 작은 깃털 하나까지도 섬세하게 처리했다. 이렇듯 묘선은 단정하면서도 세밀하지만, 존상들의 표정은 생동감이 넘친다. ‘高粉法’이 매우 적극적으로 사용된 점도 주목된다. 각종 장신구는 물론 복식 문양과 과일 등 곳곳에 백색의 안료를 사용하여 두께를 만든 후 그 위에 금니로 덮었다. 조선후기 불화에서 고분법이 사용된 사례는 적지 않게 확인되지만, 쌍계사 국사암의 경우처럼 많은 곳에 사용한 불화는 드물다. 이는 평삼의 특징이기도 한데, 그는 쌍계사 국사암 〈신중도〉를 그리면서 고분법을 사용해 장식성을 극대화한 것으로 보인다.
쌍계사 국사암 〈신중도〉는 인법당 밖 측면에 자리한 擁護閣에 봉안했던 것이다. 암자는 규모가 작아 대부분 문루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으며 인법당 내부도 협소한 편이다. 따라서 인법당 밖 별도의 공간에 신중단을 마련해두고 의례를 행했던 것으로 보인다. 암자의 내부 공간은 ‘불보살 및 승보를 위한 공간 공간’으로 규정하고, 그 바깥에 佛ㆍ法ㆍ僧 三寶를 옹호하는 성격을 지닌 신중단을 마련했던 것이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쌍계사 국사암 〈신중도〉의 양상
Ⅲ. 화풍의 특징과 화사 평삼
Ⅳ. ‘옹호각’ 봉안과 의미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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