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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형동 (부산장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신약학회 신약논단 신약논단 제28권 제2호
발행연도
2021.6
수록면
467 - 500 (34page)
DOI
10.31982/KNTS.2021.6.30.2.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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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후서 2:1-12는 신약성서 종말론 이해에 있어서 ‘부딪히는 돌’(σκάνδαλον)이 되었다. 데살로니가후서 2:1-12는 현재의 현상을 묘사하고, 미래의 위기의 순간에 선과 악의 전쟁의 부분인 인격적 힘(ὁ κατέχων)으로 나타날 유대 묵시문학적 시나리오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데살로니가후서 2:1-12는 묵시문학적 승리를 노래하는 바울의 종말론적 비전을 제시한다. 평행절인 3, 6, 8절에서 등장하는 ‘아포칼립토’의 수동태 형태(ἀπο-καλυφθῆναι)는 ‘나타날’ 것이 아니라 ‘드러나게 될’ 것을 말한다. 바울은 현재와 미래의 상관관계를 종말론적 도식으로 삼중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카테콘의 특징과 그것의 궁극적 실체(운명)를 논리적으로 제시한다. 6절의 τὸ κατέχον(중성)과 αὐτόν(남성) 사이에 문법적인 불일치는 현재와 미래 사이의 관련성을 나타내기 위한 종말론적인 특징적 표현으로 카테콘(τὸ κατέχον)은 그것의 궁극적 실체가 드러나기 위해서 인격화되어야(ὁ κατέχων)한다(참조. 막 13:4). 적어도 터툴리안 시대 이후부터 κατέχω 동사는 ‘막는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적그리스도의 나타남을 막거나 방해하는 선한 힘으로 이해되어져 왔다. 하지만 필자는 데살로니가교회의 신앙의 위협과 관련하여 ‘카테콘’은 불법과 미혹의 억압적 정치적 종교적 권력을 나타낸다는 점에 주목한다. 오히려 카테콘은 신앙에 위협이 되는 압제자로 환난과 박해를 가져왔고, 이로 인한 미혹과 데살로니가교회의 무질서와 깊은 관련을 갖는다. 악한 자의 나타남은 사탄의 활동을 따른 것으로 현재에 있어서 지속적으로 신앙에 위협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카테콘은 ‘막는 자’가 아니다. 오히려 그는 멸망 받을 운명의 ‘불법한 자’이다.

목차

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데살로니가후서의 삶의 자리
Ⅲ. 데살로니가후서 2:1-12 석의
Ⅳ.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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