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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정하 (한국해양대)
저널정보
실천민속학회 실천민속학연구 실천민속학연구 제35호
발행연도
2020.2
수록면
209 - 229 (21page)
DOI
10.35303/spf.2020.02.3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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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한국인들이 근대기 서구 생활문화 수용 과정에서 드러난 대중의 심리적 맥락에 대하여 논한 결과물이다.
근대기 식민지 한국에서는 주로 일본을 통해 이입된 서구 생활문화, 특히 의식주에 사용되는 일용품이 자연스럽게 수용되었다. 앞에 ‘洋’자를가 붙은 이름의 서구 생활문화는 ‘韓’자가 붙은 전래의 문물에 비해 상대적 우위를 지닌 것으로 인식되었다. 한국의 대중들은 ‘양약’을 비롯하여 ‘라디오’, ‘우표’, ‘전차’ 등 서구 생활문화가 안겨준 충격에 주술적 사고로 반응했다. 그 사고가 발전하여 한국의인 대중들은 소비문화에 대해 동경과 욕망을 투사하였으며, 나아가 그 서구 생활문화를 소유하고 향유함으로써 ‘자본주의적 균질성’과 ‘평등계약’이 보장되는 ‘대중사회’가 도래하기를 기대하는 심리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 남을 의식하고 그들에게 인정받기를 바라면서 서구 타자의 외양과 기준, 취향을 자신의 삶의 모델과 기준으로 삼으려 했으나 그것이 충족되지 못하자 자아의식의 분열을 겪기도 했다. 이를 머슬로우의 ‘동기이론’에 비추어 분석함으로써 서구 생활문화에 대한 당대 대중의 반응과 욕구 자아의식이 의미와 가치의 기제임을 파악하고자 했다.
본고는 이를 통해 근대기 한국에서의 서구적 생활문화 수용과정에서의 대중적 심리의 맥락을 밝힘으로써 한국 ‘도시민속(근대민속)’ 형성과정의 특징을 새롭게 조명하고 그 전승원리를 가늠하고자 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서구 생활문화 수용의 심리적 맥락
3.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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