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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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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동서철학회 동서철학연구 동서철학연구 제91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403 - 436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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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와 피지배의 이분법은 서구의 인종·민족중심주의, 문화본질주의의 기본 전제요 실천 논리이다. 이 전제와 논리 하에서 서구인은 비서구권의 문화와 역사, 전통을 지배해왔다. 레비스트로스는 이러한 서구의 야만적 이분법을 ‘괴물성’, ‘파렴치’라는 형용어까지 동원해 비판한 바 있다. 서구의 야만적 이분법은 오늘날에도 우리/그들, 서구/비서구, 동양/서양의 이분법으로 연장되고 있으며, 문화들 간의 교류와 소통을 가로막는 주범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구가 이렇게 우리/그들의 논리를 지탱하는 한 문화들 간의 ‘상호문화’, ‘횡단문화’는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처럼 그렇게 쉽게 성사되지는 않을 것이다. 언제나처럼, 철학적으로, 문화적으로,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문화들 사이의 불평등한 관계, 즉 지배/피지배의 식민적 관계는 계속될 것이란 뜻이다. 본고에서 우리는 이러한 서구의 야만적 이분법을 극복할 수 있는 나름의 대안을 제시했다고 판단되는 M. 메를로-퐁티의 ‘세계’ 개념과 F. 줄리앙의 ‘공통세계’ 개념을 고찰함으로써 현금의 문화적 갈등과 정치경제적 반목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지구촌의 현실을 치유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인식론을 제안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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