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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赵杨 (华东政法大学) 王峰业 (韩国东亚大学校)
저널정보
동아대학교 법학연구소 국제거래와 법 國際去來와 法 제31호
발행연도
2020.10
수록면
55 - 73 (19page)
DOI
10.31839/ibt.2020.10.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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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은 전통적인 사법분야에서 법관의 판결과 의사결정 방식, 소송절차와 재판방식, 법조인의 설정 및 구성구조에 일련의 심각한 변화를 가져왔다. 인공지능 시대에 사법적 판결은 인간과 컴퓨터 시스템의 공동 결정의 결과가 될 수 있으며, 재판 운용의 기초는 법관의 보편적 경험이고, 전통적인 소송 절차와 지역적 재판 방식은 전자화, 디지털화를 표상한 신형의 인터넷 재판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 인공지능 시대 사법분야에서 일어나는 변혁은 근본적으로 사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인공지능 시대에 사법 재판에 대한 대중의 신뢰는 커졌지만 사법 신뢰의 본질은 근본적으로 변하지 않고 여전히 인간 자신에 대한 믿음이고, 법관에 대한 믿음과 위탁이지 기술과 기계에 대한 믿음이 아니다. 그 원인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기술이 정의에 대한 인식을 실현할 수 없다. 둘째, 기술은 사회적 가치취향을 구현할 수 없다. 마지막으로 기술은 미래의 변화를 예측할 수 없다. 또한 기술 자체에도 잠재적인 리스크와 고유 결함이 있다. 따라서 단순히 제도 구축에 의존해 사법적 신뢰를 실현하는 경로와는 달리, 인공지능 시대에 사법적 신뢰의 실현은 기술과 제도가 상호 보완할 수 있는 경로를 따라야 하며, 기술과 제도가 고립되어 추진할 것이 아니라 융합하여 발전시켜야 한다.
기술과 제도의 상호 보완적인 경로의 핵심 특징은 인터넷 기술발전의 법칙과 사법의 법칙에 부합하는 인터넷의 새로운 재판 메커니즘을 만들고, 나아가 재판 분야에서 인공지능의 접근 규칙과 적용 규칙을 확립하며, 사법체계와 재판능력의 현대화를 위한 스마트 사법 건설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법관과 그 재판능력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다. 기술과 제도의 상호 보완적인 경로가 해결해야 할 결정적인 문제는 어떻게 제도의 최상층 설계를 통해 사법과정에 수반되는 각종 위험을 회피하고 예방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기술의 발전은 인간 사법의 모습을 변화시켰지만 인간의 본성에 대한 인간의 믿음은 변하지 않는다. 인간은 자신의 지혜와 이성으로 인공지능을 사회의 공평과 정의를 향상시키는 효과적인 도구로 사용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목차

Ⅰ. 问题的提出
Ⅱ. 人工智能时代司法领域的改变
Ⅲ. 人工智能时代司法信任的本质
Ⅳ. 人工智能时代司法信任的实现路径
Ⅴ. 结语
参考文献
摘要
국문요약
Abstract

참고문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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