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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용구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대사학회 한국고대사연구 한국고대사연구 제99호
발행연도
2020.9
수록면
5 - 32 (28page)
DOI
10.37331/JKAH.2020.09.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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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서에 보이는 변진과 加羅의 기록 가운데, 사료이해와 해석을 달리해 볼 몇 가지 논점에 대하여 살펴본 것이다. 그 내용은 『魏略』에 전하는 변진의 ‘철’ 기사가 『삼국지』에 보이지 않는 점, 『진서』에는 변진전이 입전되지 않은 이유, 그리고 마한의 異稱이자 영산강유역으로 여겨져 온 ‘慕韓’이 『한원』 신라전에서는 변진 혹은 임나가라와 관련된 명칭으로 나타나는 배경의 문제를 살펴보았다. 연구방법은 중국사서와 같은 전존문헌이 찬술 이후 후대문헌에 재수록 과정에서 나타나는 字句變化와 찬자의 현실인식에 따른 변용에 유의하였다.
첫째, 『삼국지』 한전 「國出鐵」 의 주체가 宋代를 경계로 진한에서 변진으로 바뀌게 된 사정을 살펴보고, 『魏略』에 기재된 변진의 ‘철’ 기사가 『삼국지』에서는 보이지 않는 것을 통해 변진전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는 문제를 제기하였다. 곧, 陳壽가 진한과 중복되는 변진의 기사는 삭제한 결과로 이해하였다.
둘째, 『진서』에 변진이 따로 입전되지 않고 진한전에 附記된 이유에 대하여 진변한 24국 모두 辰韓에 속했다거나, 西晋과의 통교기록이 전무한 현상까지 맞물려 있는 바, 『진서』를 重撰한 唐太宗代 변진 지역인 任那 · 加羅가 이미 신라에 의해 정복된 현실인식에 따라 실제 歷史像과 유리된 机上의 서술이 된 때문이라 보았다.
셋째, 『송서』 倭五王 책봉기사의 ‘慕韓’에 대해 馬韓의 異稱이라고 볼 근거가 없다고 보고, 『翰苑』 신라전의 ‘慕韓之地’, 그리고 廉斯鑡에 의한 낙랑군 통교기사에 보이는 ‘牟韓布’의 존재를 통해 그것이 弁辰의 이칭이거나, 아니면 옛 변진 지역 안에서 任那 · 加羅와 공간을 달리하던 정치체로 이해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I. 머리말
II. 「國出鐵」의 주체 : 『삼국지』변진전의 구성
III. 「진한전」의 弁辰附記 : 『진서』찬자의 현실인식
IV. 「慕韓之地」: 『송서』와 『翰苑』의 이해
V.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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