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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통일과 평화 통일과 평화 제11권 제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7 - 3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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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는 상이한 입장들이 언어적으로 합의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이다. 합의 이후그 합의의 내용을 구체화시키는 과정도 넓은 의미에서 대화의 영역에 속한다. 설령 대화가 반드시 합리적 합의와 구체적인 실행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해도, 대화와 합의는 어떤 식으로든 갈등을 줄인다. 갈등이 줄어드는 그만큼 평화도 모습을 드러낸다. 대화참가자들 간의 접점이 갈등을 줄이고 평화를 늘리는 계기가 된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평화의 길을 기대하면서, 대화란 무엇이며, 대화가 어떤 식으로평화에 공헌하는지 살펴본다. 이를 위해 부버(Martin Buber), 가다머(Hans-Georg Gadamer), 하버마스(Jürgen Habermas) 등의 입장을 빌려온다. 특히 하버마스의 주요 이론, 즉 합리적 ‘의사소통’과 자신의 영향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전략’, 그리고 의사소통으로 이루어지는 ‘생활세계’와 전략에 의해 조종되는 행정 영역인 ‘체계’ 이론을 평화적 대화의 과정에 적용해본다. 이러한 대화의 정치사회적 사례로 ‘아일랜드헌법회의’, ‘제네바합의’, ‘7.4남북공동성명’, ‘햇볕정책’ 등의 각종 국내외적 합의들을 각각의 맥락에 맞게 살펴본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북미 대화를 촉진시키기 위한 중재자의 역할은 무엇인지, 그리고 한국이 북미대화의 중재자로 기여하려면 어떤 자세를 지녀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본다. 이를 통해 대화가 평화에 기여하는 과정과 논리를 ‘대화의 평화적 구조’ 및 ‘평화의 대화적 구조’ 차원에서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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