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경찰학연구소 경찰학논총 경찰학논총 제15권 제2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35 - 72 (3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연구는 다양한 학문적 영역에서 제기되고 있는 난민인권과 난민두려움을 둘러싼 쟁점들을 위협이론과 신차별주의적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분석대상은 셍겐협정국의 난민정책을 주도하는 독일과 스웨덴과 한국이다. 난민이슈는 난민협약 상 난민인권적 측면과 난민수용국가의 난민정책적 측면으로 분리하여 살펴보았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다. 첫째, 난민협약 상 보장되어야 하는 난민인권이 셍겐협정국이나 한국에서 현실적으로 난민관련 법 및 정책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 둘째, 난민협약 상 인권이념을 반영하지 않는 경우에도 국제사회가 관련국에 취할 수있는 제재규정이 마땅치 않다. 셋째, 시리아나 베네수엘라 난민사태에서 확인되는 것처럼 난민협약의 인권이념을난민정책에 반영하지 않은 셍겐협정국이 실제로는 유엔을 포함한 국제기구의 중심국가들이라는 아이러니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이들 선진국이 현재 국제사회의 난민정책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넷째, 난민과 일반 여행객의 개인정보, 특히 생체정보를 수집, 공유하는 셍겐정보시스템과 같은 개인정보데이터베이스시스템을 구축하는국가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한 일반시민의 인권침해는 물론이며, 난민심사 자체가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문제가 있다. 다섯째, 공식통계를 통해 이주민을 포함한 난민범죄율이 원주민 보다 높지 않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그러나 난민=범죄자=사회불안요인이라는 이미지를 씌워 난민 제노포비아를 야기시키고 있다. 이는 결국 국제사회의 다문화수용성을 떨어뜨리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여섯째, 특정종교 출신의 난민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의 확대는 극우주의적인 제노포비아의 한 형태이며, 이는 기득권 혹은 정치경제의 주도권 다툼의 도구로 악용되며, 미디어 역시 그 역할의 일부를 수행한다. 일곱째, 한국의 난민법은 난민협약 상 난민인권 보호규정을 갖추지 못했고, 난민신청자 생계비 지원 미비 등의 문제가 있어 그 개선이 시급하다. 여덟째, 한국인의 다문화수용성지수가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이고, 특히 외국인의 거부·회피정서점수가 상대적으로 매우 높다는 점은 공동체사회의 다문화교육이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75)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