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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순천향 인문과학논총 순천향 인문과학논총 제38권 제4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95 - 329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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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일제 강점기 조선에서 신극(新劇)운동의 선구였던 ‘극작가 겸 연출자 박승희(1901-64)’의 연출 활동상과 근·현대 연출사적 위상에 대한 고찰의 일환이다. 본고에서는 그가 극단 토월회(1923-31)의 학생극단체 시절 고국방문공연(1923.7.4-8)에서 상연한 첫 번째 자작·연출작「길식(吉植)」을 중심으로, 그의 연출 의도와 무대화 과정 및 실제 공연의 면면에 대해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는 첫째, 토월회-박승희는 공연기획 과정에서 신파극 양식과 관습을 배격한다는 원칙을 세웠고, 희곡의 본질을 드러내는 예술적인 근대극을 상연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둘째, 박승희의 창작극「길식」은 주인공 길식을 통해 조선사회의 구습을 폭로하고 타파를 계몽하는 취지의 사회극으로 파악되었다. 셋째, 박승희는「길식」의 상연에서 목적연출의 절차와 방식 및 희곡에 충실한 지향의 해석적인 구상을 도입하였고, 조선의 전형적인 생활상을 재현하고 삶의 정서를 표현한 무대를 창조하는 데 주력하였다. 넷째, 박승희는 도쿄(東京) 유학시절 근대적 신게키(新劇)를 비롯한 연극의 이론과 실제에 대해 폭넓게 탐구했으나, 실천적 측면에서 조선의 극계에 상존하는 여러 난관과 그에 대한 사전인식의 부족 및 연극제작 경험의 부재로 인해 많은 시행착오를 경험하였다. 다섯째, 토월회-박승희의 첫 공연에 대한 평가들은 호평이 주를 이루었는데, 그 근거는 공연의 질적 수준보다는 신파극에서 볼 수 없었던 근대적인 새로움의 요소들에서 찾아진다. 또한 토월회가 도쿄 유학생 단체라는 점도 평가에서 다분히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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