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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성명현 (뮌헨 루트비히-막시밀리안 대학교)
저널정보
역사문화학회 지방사와 지방문화 지방사와 지방문화 제19권 제2호
발행연도
2016.11
수록면
179 - 218 (40page)
DOI
10.17068/lhc.2016.11.19.2.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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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박승희가 주재한 토월회의 활동역사 중에서 특히 광무대 직영기에 주목하여, 소위 ‘광무대 토월회’의 1년간의 공연활동상을 탐구하고 재구하는데 우선의 목표를 두었다. 연구결과로, 광무대 토월회는 합자회사로 개편한 후에 반영리주의를 지향하며 극단의 향로를 ‘신극단체이자 동시에 대중적인 흥행극단’으로 ‘선택 전환’하였다. 그리고 공연에 있어서 신극(류)와 고전의 현대화 상연의 병행, 전통연희의 수용과 개량, 막간공연의 적극적인 활용 등의 방안을 채택하였다. 그러나 극단은 재정난과 각본난이 심화되자 처음에 신극운동의 연장선상에 있는 신극류 위주의 공연에서 점차 대중적인 영리성 작품들의 고정적인 레퍼토리화 및 장기공연화로 전향하였다. 또한 흥행수입원으로 적극 활용한 막간공연 역시 장르를 막론한 각종 연예오락물들로 급조되는 양상으로 치달았다. 게다가 박승희와 일부 간부단원들의 독단적인 극단운영과 스타배우들 외의 단원들에 대한 불평등한 처우 등의 문제는 배우들의 파업과 탈퇴로 극단이 해산되는 한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하지만 광무대 토월회가 관객층의 저변확대와 연극문화의 기반확립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사실들을 보면, 토월회가 시대현실을 망각한 채 상업적인 공연에만 경도되어 전락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또한 박승희가 고전작품의 현대화 상연이나 막간공연에서 전통연희의 복원과 재수용을 위해 진력한 정황들은 항일의 ‘저항성 전통주의’적 추구를 진술해준다. 더 나아가 당시의 민속악극 ≪춘향전≫이나 조선극장 시절의 민요악극 ≪아리랑고개≫의 사례는 오늘날 현대악극이 토월회의 신극류 악극과도 맞닿아 있음을 시사해준다. 이점에서 ‘연출가로서 박승희’의 한국적 신극 수립을 위한 개척자적 위상에 대해 재고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이밖에도 그는 ‘공연지상의 연극관’을 가진 연극실천가로서, 특히 연극인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는데 많은 관심을 두었다.

목차

[초록]
1. 연구의 배경과 목적
2. 박승희의 광무대 직영계약의 전말
3. ‘광무대 토월회’의 극단운영
4. 광무대 토월회의 공연내역과 활동상
5. 글을 마치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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