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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 동화와 번역 동화와 번역 제38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93 - 11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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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930년대 신문 및 잡지를 중심으로 당대 아동을 위한 과학교양과 이를 위한 노력의 일안으로 발간된 소년과학잡지 『백두산』에 대해 살펴보았다. 20년대까지 신문이나 잡지에 간헐적으로 소개된 과학지식은 30년대 들어 기성세대들의 아동에 대한 과학지식의 보급과 연구에 힘입는다. 아동문단에서는 염근수, 김태오 등이 조선의 미래를 위해 발명과 발견과 같은 과학의 중요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백규, 박길용 등은 조선 아동들에게 유년부터 독서, 관찰, 실험 등의 과학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그들의 과학적 연구의 태도를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았다. 이에 발맞추어 소년문예단체들은 독서회 및 토론회를 통해 과학지식을 배우고 연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리고 ≪조선․동아일보≫는 ‘아동과학’란을 통해 자연과학에 대한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에게 과학상식 제공 및 연구에 공헌을 했다. 아동문단에서도 20년대 중반부터 창작되었던 과학동화를 계승, 전문적인 지식을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 방식을 통해 아동들에게 전해 주었다. 1930년 10월 백두산이학회가 발간한 『백두산』은 창간호부터 시각적 이미지를 중시하며, 아동들에게 과학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제공했다. 아동문단 작가뿐만 아니라 자연과학의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잡지의 내실을 기했다. 그리고 현상공모, 지사모집, 담화실 등을 통해 많은 독자를 확보해 나갔다. 1931년 4월 편집 주간이었던 염근수의 퇴사로 양재응이 편집 주간을 맡은 이후 잡지는 과학 잡지의 편집 방향을 일반 문예지로 선회한다. 아동 독자들의 연이은 참여로 발전해 가던 잡지는 아쉽게도 5․6월호를 마지막으로 종간한다. 비록 짧은 기간 6권의 잡지 발간에 그쳤지만, 아동들에게 강한 민족의식을 길러주고, 과학지식 보급 및 과학적 탐구심을 고취하는 소임을 다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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