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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 동화와 번역 동화와 번역 제36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303 - 335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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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근수는 1925년부터 ‘문화소년회’, ‘현대소년구락부’에서 활동을 하면서 ‘동화대회’ 및 ‘어머니대회’ 연사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구연뿐만 아니라 소년소녀 문예운동 및 부모 교육에 일익을 담당한다. 그리고 󰡔별나라󰡕사 시절 아동문예연구회인 ‘ᄭᅩᆺ별회’(1927)와 아동예술의 연구와 보급을 위한 단체인 ‘조선아동예술작가협회’(1929)를 창립한다. 한편 염근수는 주로 󰡔새벗󰡕, 󰡔별나라󰡕, 󰡔어린이󰡕, 󰡔백두산󰡕을 중심으로 편집 및 작품 활동을 하며 위인전, 동요, 동화, 과학이야기, 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발표한다. 특히 염근수가 1930년대 들어 관심을 갖은 장르는 과학동화이다. 1920년대 말부터 신문에 소개한 과학이야기는 소년소녀 과학잡지인 󰡔백두산󰡕(1930)을 창간하는 토대가 된다. 염근수는 잡지 발간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다양한 과학상식을 전해주었다. 염근수는 잡지 외 ≪동아일보≫와 ≪조선일보≫에도 동요, 동화, 과학이야기, 만화 등을 발표한다. 신문에 발표한 작품 중에 주목할 부분은 이솝우화와 과학동화이다. 염근수가 ≪동아일보≫에 발표했던 이솝우화는 간결한 서사와 함께 알레고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삶의 교훈적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조선일보≫에 발표한 「즘생이야기」와 과학동화는 세계 각 나라에 서식하는 동물이나 식물들의 희귀한 생태를 재미있는 이야기 형식을 통해 전하고 있다. 또한 동식물 외 세계 각국의 독특한 생활문화도 이야기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당시에는 오늘날처럼 자연과학 지식에 흥미를 줄만한 백과나 그림책이 부재한 상황이었다. 염근수는 동화와 시 형식을 토대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과학 상식과 호기심을 줄 수 있는 읽을거리를 제공해 주었다. 󰡔별나라󰡕창간부터 주요 집필진으로 활동한 염근수는 잡지 외 ≪동아일보≫, ≪조선일보≫에 장정, 삽화, 그림동요, 만화를 담당한다. 이를 통해 전봉제, 임홍은과 더불어 한국 그림책의 인식과 발전을 가져오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192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아동 잡지나 신문에 실린 작품들은 그림보다는 글이 주가 되었다. 염근수 또한 동요나 동화에 그림을 넣음으로써 잡지 편집의 시각적 효과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 글의 이해를 높이는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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