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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지혜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국어교육연구 국어교육연구 제40집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189 - 217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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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과학적 담론들을 담고 있는 현대소설을 활용하여 문학과 과학의 융합교육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1세기는 근대사회에서 견고하게 분화되었던 각 영역들이 다시 통섭 및 융합을 꾀하는 시대로, 이러한 융합의 추세는 학교 교육 현장에서도 적극적으로 적용되기 시작하였다. 특히, 시행을 앞두고 있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인문·사회·과학기술에 대한 기초 소양을 함양하여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문학교육에서의 융합 교육에 대한 논의는 주로 과학소설을 통한 융합 교육 방안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왔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Latour의 우회(détour)를 통한 번역(traduction) 이론, 현대소설에 나타난 과학 담론의 의미화를 바탕으로 과학소설의 범주를 넘어선 현대소설과 과학의 융합 교육의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소설은 허구적 상상력을 담고 있기에 사실과 객관성을 기본으로 하는 과학과는 가장 먼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두 영역은 세계와 인간이라는 동일한 대상에 대한 상이한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융합 교육의 좋은 접점을 제공한다. 이러한 문학과 과학은 융합 교육을 통해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생기는 여러 윤리적, 사회적 문제를 상호보완적인 방식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다. 또한 소설에는 여러 과학적 담론이 담겨 있어 당대 사람들의 인식과 가치관의 변화를 분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인본주의적 성찰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즉, 소설교육에서의 융합교육은 삶에 대한 총체적 이해를 담고 있는 서사 장르의 특징을 살려 단순히 과학적 지식 습득을 강화하는 방식이 아니라 소설 속 과학적 담론을 분석하고, 인본주의적 측면에서 과학기술시대의 삶에 대한 성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본고에서는 당대의 과학 담론에 영향을 받은 근대의 작품들, 결핵, 치매 등 질병에 대한 새로운 의학적 인식이 담겨 있는 작품들, 새로운 과학기술과 그에 따른 윤리적 문제를 다루고 있는 작품들, 그리고 미래사회의 과학적 상상력을 담고 있는 과학소설 등으로 범주를 나누어 소설과 과학의 융합 교육의 방안을 고찰하였다. 이를 통해 소설교육의 측면에서 소설과 과학의 융합 교육의 방향 및 교육의 의의를 살펴보았다.

목차

Ⅰ. 서론
Ⅱ. 소설과 과학의 접점, 융합 교육의 가능성
Ⅲ. 소설과 과학의 융합 교육의 방향
Ⅳ.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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